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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세수전망 전국 1위...‘남대문세무서’
올 세수전망 전국 1위...‘남대문세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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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0.03.26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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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운창 서장, "세무서의 格 높이자"리더십 발휘

   
 
  ▲ 이운창 남대문세무서 서장  
 
2010년 올 한해는 국가적으로 국격(國格) 높이기가 한창이다. 그 정점에 오는 11월11~12일 이틀간에 걸쳐 우리나라에서 개최되는 G20 정상회의가 있다. G20 정상회의가 중요하다는 점은 우리나라가 주최국이자, 의장국이라는데 그 의미가 크다 아니할 수 없다.

이에 발맞춰 국가재정확보의 산실인 국세청은 ‘세미래(稅未來)=126’를 선포하고 나섰다. 납세자의 원활한 ‘세금소통’을 자임하고 나선 것이다. 이른 바 국세청의 세심과 민심의 도를 향상시키기 위한 국격 높이기 일환이다. 이에 실질적인 국가재정 확보의 최일선 첨병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는 전국 107개 세무서. 이 가운데 전년도 올 세수전망 11조원을 내다보고 있는 전국 1위의 남대문세무서(서장. 이운창)를 찾아가 봤다. /편집자 주

지난해 10조4천억원의 세수실적을 올린 남대문세무서는 올 11조원 돌파를 목표로 하고 있는 등 업무 각 분야에서 타의추종을 불허하는 업무적 신장을 꾀하고 있다. 남대문세무서가 1위의 실적을 거양하고 있는 일은 또 있다.

▲4년 연속 전국 세수 1위를 필두로 서울청 25개 관서 중 ▲현금영수증 발급 활성화 1위 ▲근로장려세 분야 1위 ▲종합소득세 확정신고 자진납부 1위 ▲부가세 기한내 신고비율 1위 ▲지급조서 지급명세서 등 전자제출 1위 ▲2007년 귀속 연말정산 소득공제 1위 ▲하반기 체납정리 1위 ▲하반기 체납발생 축소 1위 ▲집단상가 과세정상화 우수(2위) ▲종합부동산세 납기내징수비율(10위) 등 1~2개 분야만을 제외하곤 모든 분야에서 1위의 실적을 거양하는 기염을 토하고 있다.

이처럼 우수한 업무실적을 거양한데는 이운창 서장의 남다른 탁월한 리더십에서 비롯된다.

李 서장은 조세정책입안 부서인 세제실, 준 사법기관인 조세심판원, 국세행정 집행기관인 국세청 등 ‘입법-사법-행정’업무를 두루 경험한데다 고객인 납세자를 비롯 업무와 연관된 모든 상대방에 대해 ‘소통과 배려’의 정신자세로 신뢰세정을 중점 전개하고 있는 것.

이와 함께 특히 남대문세무서 관내 현황 중에서 빼놓을 수 없는 부분이 관내 언론사 1위25개 언론사=조선, 중앙, 한국, 매경, 한경, 경향, 문화, YTN, 헤럴드 등 메이저급 언론사)를 두고 있다는 점이다.

이처럼 관내 언론사가 많아 국세청 내에서 남대문서장은 여의도의 KBS, MBC 등 2대 언론사를 관내에 두고 있는 영등포서장(서장. 서대원)과 함께 제2, 제3의 대변인으로도 익히 알려져 있다. 그러면서 동서는 이들 유수의 메이저급 언론사 덕분에 국세행정에 대한 홍보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는 남모를 특장도 지니고 있다.

◇“금융권, 법인세 중심 세원특성”

동서의 관내 세원특성은 법인세 중심의 세수구조와 함께 주요 기업의 본사와 계열사가 소재하고 있는 독특한 특성을 지니고 있다.
이와 함께 금융기업의 밀집으로 원천세 비중이 높다. 따라서 법인 중 금융보험, 도소매, 부동산임대, 서비스업 비중이 매우 크다. 그러나 시내 중심부의 상업지역으로 소득제세 세원이 극히 미미하다.

◇“법인, 금융권-SK-한화-CJ 포진”

관내 법인 현황을 보면 ▲우리은행 ▲신한은행 ▲한국시티은행 ▲농협 ▲하나은행 ▲삼성생명 ▲기업은행 ▲외환은행 ▲한국은행 ▲ING생명보험 ▲신한생명보험 등 이름만 들어도 굵직굵직한 국내 유수의 금융권이 두루 포진하고 있다.
나아가 국내 대표적 이동통신사인 ▲SK텔레콤을 비롯, ▲대우조선해양 ▲대우인터내셔날 ▲삼성화재 ▲롯데쇼핑 ▲GS건설 ▲여천NCC ▲한화 ▲CJ 제일제당 ▲한화석유화학 ▲대림코퍼레이션 ▲SK해운 등 국내 제일의 기업들이 즐비하다.

남대문세무서 관내는 재래시장 성격과 현대화된 시장의 모습을 겸비하고 있는 남대문시장이 있으며, 이 곳에는 집단상가가 무려 70개나 된다.

◇“세무서 조직 5개과 144명 직원 종사”

남대문세무서는 5개과 약 144여명의 직원들이 종사하고 있으며 과의 경우 이를 직제순으로 보면 ▲운영지원과(과장. 허 종) ▲부가소득세과(이판식) ▲재산법인세과(박수환)

▲조사과(최홍배) ▲납세자보호담당관(이상권) 등이 각 부서에서 맡은 바 업무에 열과 성을 다하고 있다.
물론 어느 과장도 그 역할과 소임이 막중하지 않은 이가 없지만, 이 가운데 박수환 재산법인세과장은 이운창 서장을 대외적으로 적극 보좌하는 ‘무형의 주요업무’를 전담, 이를 묵묵히 그것도 소리 없이 추진 각별한 성과를 올리고 있다.

◇“상호 신뢰-활기찬 직장분위기 조성”

남대문세무서가 세수분야 뿐만아니라, 여러 업무분야에서 탁월한 실적을 거양한데는 ‘李 서장의 탁월한 리더십-관내 튼실한 법인 포진-직원 상하간의 신뢰에 기반을 둔 업무추진’ 등 삼색조화를 통해서 일궈진 열매의 결실이라 아니 할 수 없다.

그 비결은 즐겁고 행복한 조직, 신뢰와 열정이 넘치는 즐거운 일 터를 기반으로 한 이른 바 미인대칭비비불 운동 캠페인에서 기인한다.

‘미인대칭비비불’ 운동캠페인은 ▲미소는 우리를 행복하게 합니다 ▲인사는 우리의 마음을 열게 합니다 ▲대화는 서로의 이해를 높여 줍니다 ▲칭찬은 서로 용기를 심어 줍니다 ▲비난하기 보다는 이해를 ▲비판하기 보다는 협조를 ▲불평하기 보다는 칭찬을 이라는 7대 업무구호를 제정, 이를 활성화 하고 있는 것도 남대문서가 각 분야에서 최우수라는 발굴의 업무실적을 올리고 있는 요인 중의 중요 요소가 되기도 한다.

한편 이운창 남대문서장은 ‘신뢰-대화-소통’ 등과 함께 “국세행정도 알릴 것은 알리는데 주력할 필요가 있다”면서 관내 언론, 세정협의위원 등 사회지도층 인사들과도 격의 없는 대화를 해 나가고 있다.

※이운창 서장 프로필

▲57년 ▲충북 진천 ▲청주고 ▲청주대 ▲고려대 행정대학원 ▲일반승진 ▲재정경제원 세제실 조세정책과 ▲대전세무서 총무과장 ▲천안세무서 총무과장 ▲부천세무서 총무과장 ▲국세심판원 조사관실 ▲국세청 납세홍보과 ▲예산세무서장 ▲보령세무서장 ▲중부청 개인납세1과장 ▲서울청 법인세과장 ▲국세청 근로소득관리1과장 ▲現 남대문세무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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