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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심판원, 35년만에 첫 특별감사 받는다
조세심판원, 35년만에 첫 특별감사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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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0.05.26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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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25일 특별조사국 요원 전격 투입

소속 공직자 비리 여부 관심 증폭
   
 
 
감사원이 국무총리실 산하 조세심판원(원장 백운찬,사진)을 대상으로 특별감사에 들어갔다. 조세심판원에 대한 감사원 특별감사는 지난 1975년 심판원(당시 국세심판소) 개원 이후 35년 만에 처음이다.

26일 감사원 등에 따르면 감사원은 25일 오전 특별조사국 소속 감사요원들을 서울 종로구 공평동에 있는 심판원에 보내 특별감사에 착수했다. 감사원 특별조사국은 국민권익위원회 등 관련 기관에서 넘어온 각종 공직자 부패 신고 혐의에 대한 기동감찰을 주로 담당하는 부서다.

심판원 등에 따르면 지난 24일 저녁 감사원으로부터 특별감사 착수 사실이 통보된 데 이어 다음날 아침 감사 요원들이 투입된 것으로 알려졌다.

☞조세심판원(Tax Tribunal):납세자 권리 구제 등을 목적으로 1975년 국세심판소로 발족됐다. 원장 외에 7개 심판부,12개 조사관실,행정실 등으로 구성돼 있다. 2000년 1월 국제심판원으로 변경돼 재정경제부 장관 소속 기관이었으나,2008년 2월 정부조직 개편에 따라 행정자치부에 소속이었던 지방세심판위원회와 통합되면서 국무총리 소속으로 바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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