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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사로 5년간 절치부심했어요"
"관세사로 5년간 절치부심했어요"
  • jcy
  • 승인 2010.06.03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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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지방선거 통영시장 당선자 김동진 씨

전국 기초단체장 당선자 중 유일한 관세사 출신
   
 
 
지난 2002년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재임 중 낙마했던 김동진 전 통영시장(59,사진)이 8년만에 재기에 성공했다

김 당선자는 2일 치러진 통영시장 선거에서 총 3만4058표(52%)를 획득해 2만1966표(34%)에 그친 한나라당 안휘준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

김 당선자는 지난 2002년 무소속으로 통영시장 선거에 출마해 한나라당 공천을 받은 강부근 후보를 제치고 당선됐지만, 당선 직후 지역신문 대표에게 금품을 제공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기소됐다. 이듬해 9월 대법원에서 벌금 700만원이 확정돼 시장직에서 물러났다.

이후 5년간 관세사무실(통영관세사무소)을 운영하다 2008년 피선거권을 회복하면서 정치활동을 재개했다.

김 당선자는 "정파나 정당에 구애되지 않고 후보의 능력 중심으로 선택한 것이 승리의 요인"이라며 "공약으로 내건 사업들을 열심히 실천해 살고 싶은 도시를 만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주요 공약은 한산도와 통영을 연결하는 한산대교 건설, 도남 관광지 개발 등이다. /한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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