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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로이트, 국제조세지원센터 설립
딜로이트, 국제조세지원센터 설립
  • jcy
  • 승인 2010.06.08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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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홍콩서...한국,미국,일본 등 15개국 21명의 세무 전문가 참여
딜로이트의 국제조세통합지원센터 (Asia Pacific International Core of Excellence,AP ICE)가 7일 홍콩에서 출범했다.

한국을 비롯해 미국, 영국, 일본, 중국, 프랑스 등 15개국 21명의 세무 전문가들이 참여한 AP ICE는 고객사들에게 국제적인 세무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설립됐다.

AP ICE에 한국 담당으로 참여하고 있는 김경호 이사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국가간 비즈니스 활동을 증가시키고 글로벌화를 촉진한다는 점에서 AP ICE의 의미는 매우 크다고 할 수 있다. AP ICE에서는 아태 지역을 기반으로 한 글로벌 기업들과, 이 지역에 투자를 하고자 하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새로운 차원의 통합된 세무자문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AP ICE가 설립됨에 따라 고객사들은 다양한 국가에 대한 세무서비스를 시차에 대한 구애 없이 적시성 있게 제공받을 수 있고, 여러 국적의 세무전문가들이 한 곳에 모여 업무를 진행하므로 보다 혁신적인 아이디어 도출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AP ICE는 출범 시점에 맞춰 아태지역 세무 관련 복잡성에 관한 예측 보고서를 발표했다.

4월 한달 간 이 지역 1000여 명의 금융 및 세무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를 바탕으로 작성된 보고서에 따르면 선호되는 사업 지역을 결정하는 데는 조세문제보다는 새로운 사업기회가 주요한 요인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부분의 응답자가 향후 3년간 중국과 인도의 세무 환경이 가장 복잡해질 것으로 예상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들 지역은 가장 선호되는 사업지역으로 꼽혔다.

한편 한국은 중국, 인도, 싱가포르 등에 이어 7번째로 선호되는 지역으로 선정되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종종 한국의 세무 관련 법안들이 명확하지 않으며, 외국인 투자자들의 한국에서의 수입에 대해 공격적인 태도를 취한다고 생각하고 있으나 실제로 한국에서는 지난 해 경기 침체를 고려하여 세무조사를 실시하지 않았으며, 외국인 투자를 촉진하기 위해 세무상의 혜택을 주며 노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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