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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금영수증 지난해 발급액 18조6000억·가맹점 113만개
현금영수증 지난해 발급액 18조6000억·가맹점 113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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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6.06.23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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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2005년 시행 첫해 ‘기대 이상 성과’ 평가

올해 지난해 대비 발급실적 40% 증대·30조원 목표
지난해 현금영수증 발급금액은 18조6000억원에 이르며 발급건수는 4억5000만건, 가맹점은 113만개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신용카드제도 시행이후 18조원 달성하는 데 10년 이상 소요된 것과 비교해 볼 때 현금영수증은 빠른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국세청은 올해 지난해 대비 발급실적 40% 이상 증가한 발급금액 30조원을 목표로 현금영수증 제도 조기정착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올 5월말까지 현금영수증 발급금액은 12조3000억원, 발급건수 2억9000건, 가맹점 128만개 등 활성화 추세가 지속되고 있다.

국세청은 이와 관련 ▲고소득 전문직 ▲학원 ▲집단상가 등 취약 업종 및 사업자에 대해 가맹점 가입 및 현금영수증 발급을 중점 지도한다는 계획이다.

국세청 관계자는 “현금영수증제도 완전 정착을 위해 개별 사업자 방문지도를비롯해 간담회 개최, 전국 동시 가두 캠페인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추진하고 있다”며 “납세자들이 손쉽게 발급받을 수 있도록 현금영수증 카드 보급을 대폭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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