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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부세가 국세공무원 수 늘린다
종부세가 국세공무원 수 늘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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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6.06.26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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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종부세 담당직원 230여명 선발 예정

과세대상 확대로 신고인원 증가따라...작년수준 또 채용
종합부동산세 과세대상 확대에 따라 국세청은 직원 230여명을 추가 선발할 계획이다.

20일 한 소식통에 따르면, 국세청은 종부세 업무량이 늘어남에 따라 담당 인력 소요도 증가, 추가 직원선발이 필요하다며 기획예산처 등 관련부처와 협의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국세청은 지난해 종부세가 처음 시행될 때 직원 230명을 추가 선발한 적이 있으며, 이번에도 같은 규모로 인원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종부세 과세표준이 주택 9억원에서 6억원, 나대지 6억원에서 3억원, 사업용 부동산 40억원에서 20억원으로 각각 낮아져 올해 종부세 과세대상이 40만명에 이를 것으로 국세청은 추산하고 있다.

국세청 관계자는 “종부세와 관련해 현재 230여명의 직원을 추가 선발하는 안을 관련부처와 협의 중”이라며 “선발되는 직원들은 모두 일선 세무서로 배치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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