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국토교통부 자료에 의하면 전국의 땅값, 즉 토지 가격이 44개월 연속 올랐다고 한다.
또한, 2014년 6월 전국 땅값이 5월보다 0.15% 상승했으며 글로벌 금융위기 발생 전 고점인 2008년 10월보다 1.96% 높아졌다고 한다.
권역별로 살펴보면 수도권은 0.13%, 지방은 0.18%씩 올랐으며 수도권 상승 폭은 5월의 0.15%보다 줄어든 반면, 지방은 확대됐다.
전국에서 가장 많이 땅값이 뛴 지역은 경기도 과천시로 0.43%다. 보금자리주택지구 사업이 원활히 진행되고 과천화훼단지 투자유치라는 호재까지 겹친 덕에 지난 2006년 12월 이후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대구시 달성군과 경북 예천군이 각각 0.41% 상승했고 세종시와 부산시 수영구도 각각 0.38%, 0.35% 올랐다. 이 토지가격 상승 관련 기사가 일관되게 말하는 핵심은 땅값, 즉 토지가 안정된 투자대상이며 장기간 투자할 경우 상승 모멘텀이 크다는 것이다.
하지만 일반 개인투자자는 소규모 금액으로 토지를 매수한다는 것이 쉽지만은 않다. 이에 대한 적절한 해결책은 경매에 있다. 적은 자금으로도 접근하기 쉬운 토지 투자방법인 경매를 통해 저렴하게 매수해서 초기 투자부터 수익을 챙기는 것이다.
하지만 개인은 권리분석과 입지분석 등이 쉽지 않고 토지의 경우 1필지 평수가 넓고 가격이 높아서 투자하기에 무리가 갈 수 있다.
그러므로 직접 경매를 통한 낙찰보다 전문가들이 권리분석과 경제성을 분석해서 좋은 가격으로 제공하는 경매 법인을 통한 토지매입을 추천하고 싶다.
이같이 경매 법인을 통해 공유 지분을 매수하면 소액투자로 규제해제가 기대되는 유망토지의 지분을 매입할 수 있다.
나아가 장기 투자함으로써 지가상승과 개발이익을 동시에 기대할 수도 있다. 그리고 경매 법인을 선택할 때에는 공유 지분 매입이므로 향후 개발까지 관리해줄 수 있다.
경매 법인과 거래할 때에는 인터넷, 즉 회사의 홈페이지 등을 통해 모든 정보가 투명하게 공개되고 신뢰할 수 있는 회사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공유 지분 투자의 경우 적은 금액으로 공유 지분 투자 뒤 전체 공유자와 공동 개발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공유자 간에도 전체적으로 단합이 잘 돼 개발 제안이 들어올 경우 서로의 이익을 위해 개발절차 동의를 잘 해줄 가능성도 크므로 적은 금액으로 장기간 수익성이 기대되는 토지투자로 확실한 재테크 기회를 잡기를 바란다. <※외부 필진의 글은 본지의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프로필>
연세대학교 경영학과 학사
호서대학교 벤처전문대학원 석사금융자산관리사(FP) 등 자격증 다수 보유
메일 sixkim9587@naver.com블로그 http://blog.naver.com/sixkim95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