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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1호 동서남북
891호 동서남북
  • 승인 2006.07.05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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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복합도시 관할 청장으로 책임감 느껴” [사진-취임식]
30일 강일형 대전청장 취임식, ‘강한 소속감과 열정’ 강조
제39대 강일형 대전지방국세청장 취임식이 지방청 직원 및 관내세무서장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달 30일 오후 4시 대전청 2층 대강당에서 거행됐다.
강 신임청장은 이날 취임식에서 “우리나라의 중심으로 관내에 행정중심 복합도시가 위치하게 될 대전청에 청장으로 취임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하고 “부실과세의 축소로 납세자의 신뢰를 확보하고, 고소득 자영업자의 과표 양성화 유도로 세 부담의 불균형을 시정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 등으로 우리 청 관내에 상존하고 있는 부동산투기 억제에 세정역량을 집중하여 부동산 시장 안정화에 기여할 것”을 강조하고 “현금영수증제도, 종합부동산세제의 조기 정착과 일하는 빈곤층지원을 위한 EITC 준비도 차질 없이 집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강 청장은 직원들에게 “대전청의 일원이라는 강한 소속감을 갖고 조직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직장에서 서로 화합하고 단결하여 활력과 생기가 넘치는 일할 맛 나는 직장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고 “언제해도 할 일이면 지금하고, 누가 해도 할 일이면 내가 하고, 지금 내가 할 일이면 더 잘하자”고 말하고 “열정을 갖고 업무에 임해 줄 것”을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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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일, 대전청 대강당에서 강일형 신임 대전지방국세청장이 취임식을 거행하고 있다.

“불필요한 세무간섭 최대한 자제” [사진 있음-인터뷰용]
김호기 대구청장, 지역경제 활성화 지원 강조
제29대 대구지방국세청장으로 부임한 김호기 청장은 지난달 30일 취임식 및 기자간담회에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성실하게 세금을 납부해주신 지역납세자 여러분에게 늘 감사하는 마음을 지니면서 이 지역의 경제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주어진 제도와 세정여건을 잘 활용하여 적극적인 세정지원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김 청장은 특히 “우리가 해야 할 일과 기업 자율에 맡길 부분을 확연히 구분하여 불필요한 세무간섭을 최대한 자제하는 등 지역경제가 활력을 찾는데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청장은 또 “세무조사는 불성실자 위주로 최소한의 범위내에서 하되 경영애로를 겪고 있는 기업에 대하여는 조사연기 등을 적극 수용하거나 불필요한 세무간섭을 자제함으로써 납세자가 세무조사에 대한 불안감 없이 기업활동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 청장은 그러나 “세법질서를 문란하게 하는 자료상, 신용카드 변칙거래자, 음성·탈루소득자, 변칙 상속·증여 및 개발예정지 부동산 투기에 대하여는 세정역량을 집중하는 등 과세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종합부동산세 신고와 관련해 김 청장은 “공시가격 상승, 종부세법 개정 등 달라진 세정여건으로 금년 신고업무에 다소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전직원을 종부세 상담요원으로 양성하기 위해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함은 물론 종부세 대상 납세자와 종부세 관련 경리 실무자, 세무대리인에 대한 철저한 홍보로 관련법령을 이해하지 못해 신고를 하지 못하거나 오류를 범하는 사례가 없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김 청장은 “지난 해 12월 22일과 금년 3월 20일 높은 소득을 올리면서도 세금을 제대로 신고하지 않은 고소득자영사업자에 대해 1,2차 세무조사를 실시했었다”며 “앞으로도 대표적인 불성실업종·유형에 대해 세원관리를 강화하는 등 자영사업자에 대한 세금탈루행위에 대해 세정역량을 집중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대구 이재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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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호기 대구청장이 취임 후 기자간담회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1번지 세무서 위상 제고 노력하자” [사진-취임식]
안승찬 종로서장 취임식
종로세무서는 3일 오후 2시 과·계장 및 직원 2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6대 안승찬 서장 취임식을 가졌다.
안 서장은 취임사를 통해 “종로세무서는 전국 107개 세무서 가운데 선임 세무서로서 막중한 위치에 있다”며 “모든 세무행정 분야에서 선도적인 업무추진으로 국세청 1번지 세무서로써의 위상을 높여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국가재정 수요의 원활한 확보라는 사명을 차질 없이 수행하고, 국세행정 혁신의 지속적인 추진에 앞장설 것을 당부했다.
그는 특히 납세 민원부서 및 세무 조사분야 등의 직원들은 친절로서 납세자를 대할 것을 강조했다.
안 서장은 이밖에 “활기찬 직장분위기 조성을 위해 상하 및 동료간에 벽을 허물고 서로 대화를 나누면서 인화와 단결속에 1번 세무서의 전통을 이어가자”고 말했다. <장희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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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승찬 종로서장이 3일 취임후 직원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퇴임식 슬프지만 명예롭게[사진있음]
김태성 전 김천서장, 명예퇴임날 기념 사진전 열어
지난달 28일 김천세무서 김태성 서장은 동료 직원들과 가족 친지들이 참석한 가운데 명퇴식을 갖고 40여년의 공직생활을 마감했다. 이어 공직자로서의 명예로운 퇴임을 기념하는 의미로 김천문화예술회관에서 사진전시회를 열었다.
이날 김 서장은 퇴임사를 통해 “지난 68년 공직에 발을 디딘 후 지금에 이르게까지 음으로 양으로 많은 도움을 주신 동료 직원들과 가족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인간다움이 살아 있는 직장으로 만들어 주실 것을 믿고 떠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김태성의 발품으로 얻은 사진’ 전시회에는 박팔용 김천시장, 김종구 대구지방세무사회장, 사진작가 장국현씨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해 김서장의 명예퇴임과 새로운 출발을 축하해 주었다. 참석자들은 퇴임 행사를 문화예술행사로 승화시킨 김 서장의 아이디어와 전시된 사진의 높은 작품성에 놀라움을 표시했다.
경북 성주 출신으로 대구상고 졸업 후 지난 68년 강릉세무서에서 국세공무원을 시작한 김 서장은 그간 동대구서 재산세과장, 대구청 재산세과장, 대구청 징세과장, 대구청 개인납세2과장, 대구청 개인납세1과장을 역임했으며 2005년 2월 15일 공직 입문 37년여만에 김천서장으로 부임했다.
국세경력 중 소득세 및 부가세분야에 23년의 장기간 근무로 이 분야에 실무경험이 타의 추종을 불허하고 세법지식 또한 풍부하다. 대구청 개인납세1과장 재직시 전국 최초로 ‘전자신고 원격지원서비스’를 도입, 전자신고 실적 평가에서 전국 1위의 성과를 내는 등 탁월한 업무능력을 보였다. 개인적으로는 사진예술에 조예가 깊어 현재 한국사진작가협회와 사진동호회인 ‘사광회’회원이며 대구청 사진동호회 회장 역임시 직원들의 예술적 소질을 계발해 대외적으로 여러차례 전시회를 개최하는 등 국세청 이미지 향상에도 크게 기여했다. 지난달 26일부터 30일까지 김천문화예술회관에서의 전시회에 이어 지난 4일부터 7일까지는 성주문화예술회관에서 명예퇴임 기념 사진전을 열어 그동안 인연을 맺은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있고 고향 성주에서 세무사로서 새 인생을 열어 갈 예정이다.<강재웅 기자>

관세청, 행정기관 홈페이지 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관세청이 2005년 행정기관 홈페이지 평가 최우수기관에 선정돼 4일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행정기관 홈페이지 평가는 중앙행정기관 54개와 광역자치단체 16개 및 기초자치단체 234개 등 총 304개 행정기관을 대상으로 홈페이지 정보제공 및 서비스 상황을 종합적으로 비교 평가하는 제도다.
관세청 홈페이지는 수입화물통관진행정보, 휴대품세액조회, 각종 수출입통계정보 등 일평균 2만회 이상 이용되는 통관종합서비스, 정보를 원하는 고객에게 제공하는 맞춤형 관세행정정보서비스 등을 효율적으로 구축해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관세청은 지속적으로 댓글 및 만족도 조사, 인터넷 카페 등 커뮤니티 기능을 추가로 도입해 청 홈페이지를 고객중심의 행정 포털로 발전시킬 계획이다.<이희승 기자>


세계관세기구(WCO) 최우수 관세청에 선정 [사진 있음-수상식]
관세청, WCO 총회서 지적재산권 보호분야 최고 영예 차지
관세청은 벨기에 브뤼셀에서 개최한 세계관세기구(WCO) 총회에서 지식재산권 보호분야 최우수국으로 선정됐다.
WCO 트로피는 올해 처음 신설된 제도로 세계 관세기구가 회원가입국 160여개국 중 2년마다 세계 관세행정에서 핫이슈로 부각한 현안에 대해 우수한 활동을 한 국가를 선정해 시상한다.
이는 WCO가 전세계 관세당국에 지식재산권 보호를 촉구하고 올해 최우선 과제로 지식재산권 보호분야를 선정, 뛰어난 활동을 펼친 한국 관세청에 대상을 수여한 것이다.
관세청 측은 “관세청이 가짜 상품 단속을 업무 계획 및 주요 정책과제로 선정하고 전략적 조사체계를 구축해 조사역량을 집중한데 따라 이뤄진 수상”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한국의 뒤를 이어 헝가리, 프랑스·이탈리아가 각각 우수국, 2위 우수국 순으로 시상 받았다.<이희승 기자>

사진설명: 성윤갑 관세청장(사진 왼쪽)이 벨기에 브뤼셀에서 개최된 세계관세기구에서 지식재산권 보호분야 최우수국으로 선정돼 트로피를 받았다.

서울세관, ‘관세사 간담회’및 ‘자원봉사세관원 간담회’ 실시
서울세관은 지난달 29일 세관 10층 대강당에서 관내 관세사 및 실무 책임자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관세사 간담회’를 개최했다. 같은 날 자원봉사 세관원 50명에게도 위촉장을 수여하고 이들과의 간담회도 개최했다.
손정준 세관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관세행정 하반기 운용방향, 밀수동향 및 검거사례에 대한 정보도 나누었으며 이들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세관행정에 반영할 것을 약속했다.
관세청이 2005년 행정기관 홈페이지 평가 최우수기관에 선정돼 4일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사)한국상록회, 박교수 박사 인간상록수로 추대[사진 있음]
사단법인 한국상록회(총재 이지홍)는 1일 오전 11시에 여의도 63빌딩에서 ‘제18회 인간상록수 추대식’을 개최했다.
상록회는 이날 한국유실수 과학원 원장이며 유토피아월드아카데미센터 총재인 박교수 박사를 인간상록수로 추대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추대되는 박교수 박사는 ▲세계 최초 나무 줄기세포 유전자 복제기술 개발 ▲멀티게놈 육종학 개념의 신수종 창조 등의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지홍 한국상록회 총재는 “박교수 박사는 수질·토양·대기를 정화해 청정환경을 개선하는 등 사람과 자연을 위한 외길 인생을 살아온 국민의 지도자”라며 추대 배경을 설명했다.
이 총재는 박교수 박사에 대해 “지난 50여년간 오로지 나무연구를 통해 그린혁명 신화를 이룩해 내신 분”이라며 “▲치산녹화를 통한 산지 자원화 ▲축시법 개발을 통한 새마을 운동 선도 ▲나무 줄기세포 유전자 복제기술 개발 등을 공적이 있다”고 추켜세웠다.
박교수 박사는 동국대학교 산림자원학과 전임교수, 국무총리실 경제과학 심의위원회 차관급위워, 총무처 기술고등고시위원, 국회 중앙위원회 과학기술분야 최첨단 분과위원장, 중앙농업 산학 협동평가 전문교수 등을 역임하였으며 현재는 중국 과학기술대학 석좌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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