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19 15:52 (금)
[이슈] 세무사업계 ! 새로운 바람 불고 있다
[이슈] 세무사업계 ! 새로운 바람 불고 있다
  • jcy
  • 승인 2011.02.11 08: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박점식 회장 후보, 기장대리시장의 대변화 예고

세무사업계 위기, 기회로 만들 준비된 리더로 떠올라
   
 
 
■“준비된 리더, 희망의 리더”

-세무서비스 시장이 큰 위기를 맞고 있다는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이러한 위기 속에 제27대 한국세무사회 회장 선거는 변화의 위기를 기회로 바꿀 수 있는 모멘텀(momentum)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 중론입니다.

“지금 세무사 업계는 FTA에 따른 시장 개방 문제, 전문자격사 선진화 방안, 고객의 기업환경 변화 등 전례 없는 대외적인 변화로 위협을 받고 있다. 또한 내부적으로는 한국세무사회의 정체성, 회원간의 의사소통 부재는 물론, 기장대리 시장의 가격덤핑, 한국세무사회 전산법인 문제 등 업계가 풀어야 할 과제가 많다. 이러한 난제들을 하루 빨리 해결하기 위해서는 회장을 주축으로 모든 세무사가 힘을 모아야 할 것으로 보인다.”

-“큰 귀로 들으며 소통”, “함께 모시고 통합”, “밝은 미래로 희망”이란 캐치프레이즈로 제27대 한국세무사회 회장 선거에 출마한 현 한국세무사회 부회장 겸 천지세무법인 회장인 박점식 세무사(이하 박 회장후보)가 새로운 패러다임과 새로운 리더십을 제시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박 회장후보는 “30년 세무사 기간 중 대부분을 우리 세무사의 주된 수익모델인 기장대리 시장에 관심을 가지고 이를 어떻게 개선할 것인지 고민해 왔습니다. 세상이 급변하고 있습니다. 우리 세무사 업계도 전자세금계산서 제도와 더불어 변화의 급물살을 탈 것으로 예측됩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박 회장후보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새로운 패러다임을 주도하여 위기에 대처할 회장이 한국세무사회에 필요하지 과거의 사고를 계속 붙들고 있는 회장이 필요한게 아닙니다. 본인은 지난 30년간의 축적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위기의 한국세무사회를 밝은 희망의 한국세무사회로 이끌어 갈 준비된 회장이며, 새로운 리더쉽으로 새로운 패러다임을 주도할 수 있다”는 확신을 표명했다.

■“새로운 패러다임을 주도 할 새로운 리더십”

먼저 박 회장후보는 세무사 업계의 위기를 변화와 혁신으로 극복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세무사의 주된 수익모델인 ‘기장대리’에 대해 언급했다. 기장대리 시장은 독특하고 매력 있는 시장이지만 ‘기장대리’라는 용어 자체가 본래의 의미인 회계자료 입력 대행업무가 아닌 세무사의 모든 업무를 포괄하는 것으로 표현되고 받아들여지고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현재 기장대리는 가격덤핑 경쟁으로 인해 4대 보험 등과 같은 타 자격사의 서비스까지도 무료로 대행하고 있다. 이러한 문제들은 업무과부하에 따른 직원문제까지 도미노 현상으로 되풀이 되고 있다는 것이다.

박 회장후보는 현재의 기장대리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가장 먼저 모든 회원들이 문제점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해야 한다고 밝혔다. 공감대가 형성되고 나면 “기장대리 계약”을 “세무 및 경영컨설팅 계약”으로 변경해 새로운 패러다임을 추구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를 위해서는 올해부터 시행되는 전자세금계산서 제도를 계기로 반드시 고객과 소통을 시작하여 인식의 전환을 이끌어 내야 한다고 말했다.

■ “소통과 나눔의 리더십으로 변화 선도”

다음으로 박 회장후보는 소통과 나눔의 리더십으로 한국세무사회를 반석 위에 올려놓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새로운 리더는 소통과 나눔의 리더십을 갖추고 회원들의 통합과 희망의 비전을 함께 할 인물이어야 한다는 것을 강하게 피력했다.

박 회장후보는 소통의 달인으로 통한다. 오래 전부터 본인이 경영하는 천지세무법인 직원들에게 ‘칭찬’과 ‘감사’를 촉매로 소통문화를 정착시켜 창의적인 수평적 리더십을 발휘하고 있다. 박 회장후보는 한국세무사회가 직면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9천여 회원들이 소통과 통합으로 힘을 결집해 집단지성을 이끌어내야 하는데, 이를 위해서는 본인의 수평적 리더십이 한국세무사회에 꼭 필요하다고 말한다.

현 한국세무사회 조용근 회장은 ‘나눔 전도사’라는 별칭을 가지고 있다. 국세청 재직 시절부터 현재까지 대내외적으로 남몰래 활발하게 봉사활동 한 사실은 회원들에게 잘 알려져 있다. 그러나 한국세무사회에 또 한 명의 ‘나눔 전도사’가 존재하고 있다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가 되었다. 박 회장후보가 그 주인공이다. 박 회장후보는 작년 아너소사이어티(고액기부자모임)에 가입하였고, 푸르메재단 등에 정기적인 기부를 하는 등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진수희 보건복지부 장관으로부터 감사장을 받았으며, 서울신문 2010 대한민국 사회공헌 대상을 수상한 사실이 있다.

박 회장후보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설계하기 위해 소통과 나눔으로 통합과 희망을 전달하는 새로운 리더십을 발휘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하면서 “소통을 통해 회원의 지혜를 모아 통합된 힘으로 변화를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고정관념 탈피, 블루오션 시장 진입”

10여년 사이에 컴퓨터 시대를 거쳐 정보화 시대, 스마트 시대가 도래 했다. 이로 인한 사회적·문화적 변화는 물론 개인 사생활까지 다양한 분야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세무사 업계 역시 시대의 흐름을 거스를 수 없다. 세무사사무소나 중소기업이 사용하는 세무회계프로그램은 하루가 다르게 진화하고 있다. 세무회계프로그램을 기반으로 다양한 기능이 연동되면서 기존 업무영역을 벗어나 세무 및 경영컨설팅까지 그 영역이 확대되고 있지만 세무사 업계는 제도와 준비가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

이에 박 회장후보는 세무사 제도 및 세무사 업무영역 확대와 신수익원 창출을 위한 현실적인 대안을 제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새로운 리더는 특정인에 의존하기보다 회원 모두의 인적네트워크를 묶어 각 분야의 전문가를 인프라로 활용할 수 있는 사통팔달(四通八達) 비즈니스가 가능한 인물이 차기 회장이 되어야 한다는 소신을 밝혔다.

82년 국내최초 회계프로그램 개발을 주도하고, 한국세무사회 전산개발위원장을 역임했던 박 회장후보는 이미 일본과 독일은 TKC와 다테브라는 전산법인의 외부시스템을 활용하여 고객들에게 컨설팅 업무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 회장후보는 조세신고 관련 업무는 기본이고 고객의 성공을 도와주는 업무로 방향을 전환할 것을 강조하면서 전자세금계산서제도가 실시 된 올해가 기회라고 하였다. 회원들이 이 기회를 살려 블루오션 시장에 진입하기 위해서는 위기에 대한 회원들의 공감대 형성을 통해 TKC와 다테브 시스템을 벤치마킹 하여 컨설팅 업무에 주력해야 한다고 박 회장후보는 말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선배동료 회원 여러분, 함께 하면 반드시 이루어 낼 수 있습니다.”

차기 한국세무사회 회장은 위기를 정확하게 진단하고 회원의 인적 네트워크를 묶어 소통을 통해 조직의 나아갈 방향을 제시해야 하며, 세무사와 고객이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도출할 수 있는 인물이어야 한다고 박 회장후보는 거듭 강조했다. 박 회장후보는 역대 회장님들이 재임 기간 동안 그 시기마다 적합한 리더십을 발휘하여 한국세무사회에 많은 발전을 이루어 놓으셨다면서 역대 회장님들의 리더십에서 지혜를 구하겠다고 했다. 또 박 회장후보는 세대차이, 경력차이로 인한 회원 내부의 생각 차이를 통합하는 통합의 리더십으로 한국세무사회의 희망찬 새로운 50년을 맞이할 수 있는 초석을 다지겠다는 포부를 밝히면서 선후배 동료회원 모두 함께 한다면 반드시 이루어 낼 수 있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박 회장후보는 세무사를 사랑할 수 밖에 없는 세 가지 이유를 이야기한다.
“첫째, 제가 세무사이기 때문입니다.”
“둘째, 세무사는 파트너를 성공의 길로 인도하는 훌륭한 직업인이기 때문입니다.”
“셋째, 우리는 세무사라는 이름으로 하나가 되어 함께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박 회장후보는 “우리 모두가 서로 사랑하기 때문에 하나가 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이미 하나 그 자체인 것입니다.”라고 자신 있게 말한다. 박 회장후보가 세무사를 사랑하는 세 가지 이유 속에서 우리는 세무사에 대한 무한신뢰와 세무업계의 밝은 희망을 찾아 볼 수 있었다.

“여러분, 사랑합니다.” 무엇보다도 세무사 회원을 진심으로 생각하고 사랑하는 그 모습 속에서 박 회장후보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주도할 새로운 리더로 제27대 한국세무사회의 수장이 될 자격이 충분했다. /대담=정영철 편집부국장
  • 서울특별시 마포구 잔다리로3안길 46(서교동), 국세신문사
  • 대표전화 : 02-323-4145~9
  • 팩스 : 02-323-7451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예름
  • 법인명 : (주)국세신문사
  • 제호 : 日刊 NTN(일간NTN)
  • 등록번호 : 서울 아 01606
  • 등록일 : 2011-05-03
  • 발행일 : 2006-01-20
  • 발행인 : 이한구
  • 편집인 : 이한구
  • 日刊 NTN(일간NTN)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日刊 NTN(일간NTN) .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tn@intn.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