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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영어칼럼]단단아 ! 부모님 자기 모셔
[시사영어칼럼]단단아 ! 부모님 자기 모셔
  • 日刊 NTN
  • 승인 2014.10.09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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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호(영어칼럼니스트)

중국의 세계적 거장 장예모 감독의 신작 ‘5일의 마중’(Coming Home)은  중국 역사의 가장 혼란스러운 시대인 <문화대혁명> (Great Proletarian Cultural Revolution) 시기에 끌려간 남편과  매월  5일 돌아오지 않는 그를 마중 나가는  아내의  애절한 기다림과 간절한 그리움을 주제로 한  부부의 슬픈 사랑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상하이의 옛 지식인 루옌스의 일생을 다룬 엄가령의 베스트셀러 소설 ‘육범언식’을 영화화한   이 영화는 이미 지난 5월 중국에서도 개봉하여  엄청난 흥행을 일으킨 작품으로 “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 갈라 프레젠테이션(Gala Presentation)을 통해 소개되었다.

오랜 뮤즈(Muse) 공리와 7년 만에  다시 호흡을 맞춰 영화를  만든 장예모 감독은 "'신작 ‘5일의 마중’은  무언가를 기다리는 이야기다. 기다림의 결과가 무엇이든지 간에 희망을 품고 사는 게 의미 있다고 생각한다. 너무나 비참하고 힘든 현실에서도 인류의 꺼지지 않는 희망을 이야기하고 싶었다”고 소개했다.   

 서로에 대한 불신으로 가득차 부모와 자식 간에도 서로를 믿지 못하고  상처를 주었던  문화대혁명이라는 시대를 개인의 삶과 가정을 연결시켜  편향된(biased) 사회적 사상이 어떻게 개인의 삶과 가정을 파괴하는지, 또 그것을 극복하는 과정이 얼마나 힘드는지 서로 사랑하지만 그것을 다른 방식으로 표현하는 부부와 자기로 인해 겪고 있는 부모님의 가슴 아픈 사랑을 묵묵히 지켜보는 딸 단단을 통해 보여주고 있다 

 특히 얼굴도 기억하지 못하는 아버지보다 낡은 이념(ideology)과 당장의 이익을 선택한  딸 단단(장혜문)과의 갈등(conflict)에서 보듯이 부모와 자녀와의 관계도 우리에게도 많은 것을  시사해 주고 있다.  그리워하던 사람이 곁에 있어도 알아보지도 못하고 그리워하는 가슴 시리도록 아픈 사랑을 보면서

‘그대, 오늘은 만날 수 있을까요..’ “남편은 5일에 돌아올 거예요. 그가 오고 있어요”라는  카피(copy)와 함께 심인성 기억장애(?)로 잊어버리고 있던 우리들의 순애보적인 사랑을 잠시 기억해 냅시다.

우리에게도 남아있는 문화대혁명같은 트라우마(trauma)를 빨리 지워내고 가정관계 회복을  위해 더 나아가 이념적으로 첨예한 대립구조를 가지고 있는 대한민국호의  구조을 위해 순교자적인 자세로 고군분투하면서  통일 한국의 희망을 가지고 살아갑시다... 

 단단아! 부모님 자기 모셔! 그래야 희망이 있어...

사상적으로 단단한 단단아 ! 부모님 단단이 모셔라 !

 hundred, thousand, million, billion  등  수 단위명사는 두 가지 경우로 쓰이지만 주로 수 단위명사는 단수로 쓰인다  (암기는 단단)

 1) 단수 명사 - 명확한 숫자가 앞에 있을 때 (암기는 단명)

three hundred dollars  

seven thousand dollars

eight  million   dollars

 

2) 복수명사 - 명확한 숫자가 앞에 없이  막연한 수 ( 암기는  복막염)

hundreds of students 

thousands  of  schools 

millions  of  people

예)

During  Great Proletarian Cultural Revolution , Confucius was subjected to contempt by
more than millions of Red Guards

 문화대혁명시절에 공자는 수백만이상의 홍위병들에게 경멸의 대상이었다

 분수읽기는

 1)낮은분수의 경우 

   분자(numerator)는 기수(one, two, three ~)로 분모(denominator)는 서수(first, second, third ~)로 읽는것이 원칙이고(암기는 자기모서)분자가 2 이상일 때에는 서수로 읽는 분모에 -s를 붙여야 합니다 (암기는 자기 모셔)  

   또한 1/2은 a  half로, 1/4은 one quarter로 읽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1/3 : one third
    1/8 one eighth
    ⅔ : two thirds
    3/4 : three fourths ,three quarters
    3/5: three fifths
    4과 2/3 : four and two thirds

 2)높은 분수의 경우 

3/69 three over sixty-nine, 17/130 seventeen over one hundred thirty 와 같이 over(by)를 사용하여

분자와 분모를 구분하기도 합니다. 

3)가분수(improper fraction)도 분모를 서수로 읽지 않습니다.

 7/3  seven over three

 

4)밀리언 같은 경우엔 over를 써서 표현할수 있습니다.

   1/1000000    one over mill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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