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증현, 사업자 비용 투명성위해 세무검증제 도입 추진
윤 장관은 이날 열린 납세자의 날 기념식에서 사업자의 경우 신용카드․현금영수증의 사용 확대로 수입금액은 상당부분 양성화되었지만, 경비의 과다책정 등 비용측면에서의 투명성 문제가 아직 남아 있다고 지적, 이같이 밝혔다.
윤 장관은 또 금년부터 기업을 대상으로 의무화되는 전자세금계산서 제도의 성공적 정착으로 상거래 질서가 투명해지도록 노력하겠으며 아울러 금년부터 시행하는 해외금융계좌 신고제도를 성공적으로 정착시키고, 해외탈세전담조직을 통한 탈세정보 수집을 강화하여 탈루소득을 차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역설했다.
아울러 IT융합, 신재생 에너지 등 신성장 동력분야와 신소재, 온실가스 저감시스템 등 원천기술분야에 대한 R&D 세제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서민층에 대한 세제지원을 위하여 근로빈곤층에게 지급되는 근로장려금의 실효성을 높이는 등 근로장려세제(EITC)를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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