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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마석 시장 국내외 최정상, 조사모범납세자 선정
연마석 시장 국내외 최정상, 조사모범납세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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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1.03.06 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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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탑산업훈장 제일연마공업(주) 오유인 대표이사
   
 
 
제일연마공업(주)(대표이사 오유인)이 성실납세로 국가 재정수입에 크게 기여한 공로로 3일 서울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개최된 제45회 납세자의 날 기념식에서 영예의 동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제일연마공업(주)는 연마석 시장에서 자타가 공인하는 국내외 최정상 메이커로 국가산업발전에도 주도적으로 공헌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제일연마공업(주)는 창업 이후 꾸준하게 동종업종 평균소득율 이상으로 소득을 신고하면서 법인세 고액납부 실적을 쌓아 작년 조사모범납세자로 선정되기도 했다.

또 지난 2005년에는 한국증권거래소에 상장하여 기업공개를 통한 투명한 경영환경도 조성했다. 종업원들에 대한 적절한 보상과 효율적인 조직관리로 10년 연속 무교섭 임금타결 등 상생경영을 하고 있는 점도 제일연마공업(주)의 빼놓을 수 없는 자랑거리다. 이러한 투명경영과 상생경영을 바탕으로 연마석 시장에서 국내외 최정상으로 우뚝 올라 선 것이다.

연마석은 철강·조선·자동차 및 첨단소재 가공분야에서 없어서는 안될 기초소모자재. 또 연마제품은 전방산업이 철강 조선 건설 항공 기계 등 국가기간산업이 주를 이루는 특성을 갖고 있다. 연마지석, 연마포, 연마지 등으로 구분되는 연마제품 중 제일연마공업(주)은 연마지석을 주생산품으로 하고 있고 철강산업의 조강생산량, 자동차, 건설, 기계산업의 성장과 밀접한 관련을 가지고 있다.

1955년 부산시 동래구에서 제일연마공업사로 창립한 제일연마공업(주)은 1974년 12월 현재의 상호로 법인전환했고, 1989년 3월 본사를 포항으로 이전했다. 1972년 제일연마공업에 입사한 오유인 사장은 '80년 2월 대표이사로 취임한 후 경영혁신 활동 및 신제품개발 등으로 국내 가공분야에 획기적인 전기를 마련했을 뿐만 아니라 우수한 선진기술 습득과 탁월한 리더쉽, 투명경영으로 회사 및 연마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해 왔다.

오 사장은 특히 초일류기업으로의 도약을 위해 사고의 틀을 단기적인 수익중심 경영에서 벗어나 장기적인 고객중심의 경영으로 전환하였으며, 자신의 비전을 조직전체에 전달하기 보다 모든 직원들이 리더처럼 생각하며 행동할 수 있도록 리더역할 재정립을 통한 상향식 리더쉽을 발휘하도록 했다.

그는 또 고객중심의 경영이념을 실천하기 위해 먼저 종업원들을 내부고객으로 분류하면서 적절한 보상을 했고 이와 함께 효율적 조직관리로 10년 연속 무교섭 임금타결 등 쟁의 없는 상생경영을 실현해냈다.

그의 이런 경영능력은 '91년 중소기업의 날 대통령표창, '96년 경북 중소기업 대상, 2000년 경북 산업평화대상 은상 수상 등에 이어, 2002년 3월 상공의 날 석탑산업훈장, 2004년 세계일류 중소기업 지정(경북), 2005년 국가생산성 향상 대상 수상, 같은 해 11월 무역의 날 500만불 수출탑의 성과로 나타났다. 작년 11월에는 국세청으로부터 조사모범납세자로, 포항시로부터는 모범납세기업으로 지정되기도 했다.

오 사장은 또 장학사업 등 다양한 사회활동을 하면서 '94년 포항상공회의소 의원 및 감사, '03년 포항상의 부회장 등을 맡아 지역의 경제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으며, 2009년 3월부터는 대한무역협회 제27대 비상근 부회장, 대구 경북 무역상사 협의회 회장으로 선임돼 관련산업발전도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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