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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담] 신승의 주인공 최원두 윤리위원장 당선자
[대담] 신승의 주인공 최원두 윤리위원장 당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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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1.03.06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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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격3배…그 기쁨의 여운 담아 충직 다할 터”
낙선고배의 아픈 상처 떨쳐버린 17표 차의 승리
“과당경쟁 명의대여 등 예방위해 사전교육 철저”

제27대 한국세무사회 윤리위원장으로 당선된 최원두 세무사(경영학 박사)는 당선의 기쁨은 남다르다. “벅찬 감격의 기쁨은 말로서 표현할수 없다” 며 “임기동안 성원해 주신 회원들을 위해 충심을 다 바치겠다.”고 말했다.
1명을 뽑는 윤리위원장 후보에 4명이 출사표를 던져 치열한 경합을 벌인데다, 개표결과 2위 임정완 후보와는 불과 17표차의 신승을 했기에 당선자에게는 환희의 여운이 오래 지속되는지도 모른다.
최원두 당선자는 먼길을 달려오면서 때로는 낙선고배의 상처도 안고 있다. 그러기에 이번 윤리위원장 선거전은 절치부심 피나는 노력을 쏟아 부었다.
“오늘을 위해 먼 길을 돌아왔습니다. 정말 고생 많았습니다”라는 기자의 격려에 최 윤리위원장 당선자는 금새 눈시울이 뜨거워진다.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열심히 윤리위원장의 소임을 열심히 충실히 최선을 다해 봉사하겠습니다.”

-회원들에게 당선인사 말씀을?
“먼저 이러한 인터뷰 기회를 제공한 국세신문사 관계자 여러분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최 당선자는 “국내외적으로 어려운 시점에도 불구하고 전국의 많은 회원이 선거에 참여하시어 귀중한 한표를 행사해주신데 대하여 깊히 감사드린다”며 “저 나름데로 한국세무사회의 새로운 윤리관을 정립하고자 열심히 노력할 각오가 되어 있다.”고 강조했다.

-17표의 박빙의 승리였습니다. 나름데로 승리의 비결은?
“저는 윤리위원장이 되기위해 많은 시간동안 공을 쌓아왔으며 준비도 많이 하였습니다. 최후의 일각까지 한시도 긴장을 끈을 놓지 않고 최선을 다했습니다. 서울지방회선거 전날들이 토요일, 일요일이었습니다. 휴일에 한표 달라고 전화하는 것이 실례인줄 알면서도 할수 있는데 까지 전화를 했습니다.”
최 당선자는 “이 자리를 빌어 무례한 결례를 저지른데 대해 머리숙여 사죄의 말씀을 드립니다.”라며 성원 해준 회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고 했다.

-인적네트워크가 좋은 결과를 낳았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저는 원래 세무사업으로 살아남기 위해 오래전부터 인적네트워크를 중요시 해왔습니다. 그러다 보니 세월이 많이 흐른 오늘날, 주위에 훌륭한 분들이 많이 계시고 특히 세무사회 내에서도 훌륭한 회원 동지가 많습니다. 이러한 점이 오늘날 선거에도 좋은 결과를 낳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경영학 박사학위 등 타 후보에 비해 최 당선자는 가진 것이 많습니다. 앞으로 회원들의 성원에 보답하기위해 어깨가 무겁겠습니다.
“그렇습니다. 정말 책임감이 벌써 어깨를 짓누르고 있습니다.”
그는 “우리회원이 10,000명 시대를 눈앞에 두고 있다. 이에 걸맞는 윤리제도를 만들기위해 항상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윤리위원장으로써 해야 할 실천공약 중 우선과제는?
“우선 선거공약에서도 언급했듯이 회원의 윤리문제에 대하여 사전적으로 대응 할 것입니다. 예를 들자면 과당경쟁, 또는 명의 대여의 경우 이러한 사실들에 당한 사람, 즉 누군가 우리회원은 가슴아파할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이러한 결과를 낳기 전에 사전적으로 과당경쟁을 방지하고 명의 대여의 행위가 없도록 예방 윤리교육을 실시 하는 등 여러 방법을 동원하여 실시할 것입니다.”

-끝으로 세무사회 및 세무사들을 위해 당부하고 싶은 말씀은?
“지금 우리회원들이 너무나 어려운 환경에 처해있습니다. 유사 타 자격사들의 세무대리 시장의 진출도 많아질 것입니다. 이에 대처하기 위해서는 제도개선도 중요하지만 우리세무사의 내부결속이 그 어느때 보다 중요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회원 상호간에 조금씩 양보하는 미덕도 필요합니다.”
양보는 회원 서로의 마음을 풍요롭게 하는 좋은 처방이라고 강조했다. 정영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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