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서울바이크쇼 참가, ‘세관 홍보관’ 설치·운영
세관은 자전거 관련 국내 최대 규모의 이번 전시회에서 ‘세관 홍보관’을 통해 FTA 및 보세제도 등 관세행정상 지원 제도를 적극 홍보해 수출 증대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세관 홍보관’은 'FTA ZONE‘과 '보세제도지원 ZONE', '진짜가짜 ZONE', '원산지표시 ZONE'으로 구성되며 관련 업무를 담당하는 직원들이 관람객들의 이해를 돕기 위한 안내를 실시한다.
특히 ‘FTA ZONE’에서는 올해 7월 발효 예정인 한-EU FTA를 앞두고 보다 많은 자전거 관련 업체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원산지 인증수출자’ 지정 등에 관한 현장 컨설팅을 진행한다.
세관측은 “한-EU FTA 활용시 국산 자전거를 EU에 수출할 때 14%의 관세를 내지 않아도 되고, 경쟁국인 중국 제품이 EU 세관에서 48.5%의 덤핑관세를 부과받고 있어 수출 경쟁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개막식 행사에 참석한 천홍욱 세관장은 “자전거 산업 활성화를 위해 FTA 활용 지원 등 관세행정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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