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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채룡 세무법인 민화 대표, 새터민 자녀에 ‘장학금’
임채룡 세무법인 민화 대표, 새터민 자녀에 ‘장학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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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1.03.09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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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한 학창시절 생각하며 어린이들에 희망 심어줘 화제
   
 
  ▲ 임채룡 세무법인 민화대표세무사가 새터민 자녀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하고 있다.  
 
한국세무사회 부회장을 역임한 ‘세무법인 민화’의 임채룡 대표세무사가 북한이탈주민 합동결혼식에 혼수품을 지원한데 이어, 새터민 자녀들에게 장학금까지 전달해 화제가 되고 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상임위원과 민통송파협의회 산악회장을 맡고 있는 임채룡 세무사는 지난달 25일 서울 송파구청 소회의실에서 새터민 자녀 10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지속적인 후원을 약속했다.

임채룡 세무사는 장학금을 전달하면서 “자신도 가난한 학창시절을 많은 지인들의 도움을 받아 희망을 잃지 않고 공부했다”며 “그때의 받은 도움을 이제는 사회에 환원하는 나눔의 의미로 장학금을 마련해 지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임 세무사는 “외롭고 소외된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오늘 장학금으로 우리 학생들이 성장하는데 조금이나마 밑거름이 돼 꿈을 이룸으로서 나눔을 전파하는 노블리스오블리제를 실천해 달라”고 당부했다.

축사에 나선 전영구 민주평통 송파구협의회장은 “북녘동포와 머지않은 시간에 손을 맞잡고 살날을 기약하며 열심히 생활해 달라”며 “개인 사재를 털어 장학금을 전달한 임채룡 민주평통 상임위원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건냈다.

한편, 임 세무사는 지난 해 11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송파구협의회가 주관한 북한이탈주민 합동결혼식에서도 신혼부부 10쌍에 ‘사랑의 밥솥’을 전달하는 등 나눔과 섬김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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