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은 이날 오전 울산 동구 한마음회관에서 정기 주총을 열고 김외현 부사장과 현대미포조선 최원길 사장을 신임이사로 선임했다.
김 신임 대표이사는 1954년 생으로 경북고와 서울대 조선공학과를 졸업했으며, 1975년 현대중공업에 입사, 조선설계와 연구소, 조선사업기획 등을 거친 뒤 2009년 12월부터 조선사업본부장을 맡고 있다.
이로써 현대중공업은 이재성 사장, 김외현 부사장의 공동 대표체제를 갖췄다.
사외이사로는 이철 서강대 경영학과 교수와 편호범 안진회계법인 부회장 등 2명이 새로 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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