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동 청장, 양자간 국세청장 회담 개최
현지진출기업 세정애로 파악...기업인 격려
현지진출기업 세정애로 파악...기업인 격려
▲ 이현동 국세청장(왼쪽)이 3.15(화) 홍콩 국세청에서 개최된 한·홍콩 국세청장회의에 앞서 추 얌 위엔(Chu Yam-yuen) 홍콩 국세청장과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 ||
이현동 국세청장은 14일부터 18일까지 홍콩과 인도네시아를 방문, 이들 국가 국세청장과 양자간 국세청장회의를 개최했다.
한·홍콩 국세청장회의는 15일 추 얌 위엔(Chu Yam-yuen) 홍콩 국세청장과 홍콩 국세청에서 개최됐으며 한·인도네시아 국세청장회의는 18일 후아드 라마니(Fuad Rahmany) 인도네시아 국세청장과 자카르타 소재 인도네시아 국세청에서 개최된다.
홍콩과 인도네시아는 중국, 베트남, 인도, 싱가포르, 필리핀과 함께 아시아 지역 내 우리기업과 개인들의 진출이 활발한 국가들로 이번 방문은 국세청이 역점추진 중인 역외탈세에 대한 협력을 확보하고 현지진출기업에 대한 세정지원을 당부하기 위한 것.
국세청은 역외탈세 관련 국제공조 확대와 해외세정지원 강화를 위해 기존 OECD 등 다자협력체 참여와 병행해 주요 국가들과도 양자관계를 새로 구축하거나 심화시키는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따라서 현재 중국·베트남과는 정례적 국세청장회의 등 상설 협력채널을 운영 중에 있고, 인도, 싱가포르, 필리핀, 인도네시아, 홍콩과는 양자관계를 새로 구축하고 있다.
한편 이현동 국세청장은 현지에서 세정간담회를 개최해 해외진출 우리기업들이 겪고 있는 세무애로 등 세정지원 수요를 파악하고 기업인들을 격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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