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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인니 역외탈세근절 공조 강화
홍콩·인니 역외탈세근절 공조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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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1.03.15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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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동 청장, 양자간 국세청장 회담 개최

현지진출기업 세정애로 파악...기업인 격려
   
 
  ▲ 이현동 국세청장(왼쪽)이 3.15(화) 홍콩 국세청에서 개최된 한·홍콩 국세청장회의에 앞서 추 얌 위엔(Chu Yam-yuen) 홍콩 국세청장과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국세청은 홍콩·인도네시아 국세청 당국과 역외탈세에 근절을 위한 협력체제를 적극 구축하고 있다. 아울러 이들 국가에 진출한 우리기업에 대한 세정지원도 강화하기로 했다.

이현동 국세청장은 14일부터 18일까지 홍콩과 인도네시아를 방문, 이들 국가 국세청장과 양자간 국세청장회의를 개최했다.

한·홍콩 국세청장회의는 15일 추 얌 위엔(Chu Yam-yuen) 홍콩 국세청장과 홍콩 국세청에서 개최됐으며 한·인도네시아 국세청장회의는 18일 후아드 라마니(Fuad Rahmany) 인도네시아 국세청장과 자카르타 소재 인도네시아 국세청에서 개최된다.

홍콩과 인도네시아는 중국, 베트남, 인도, 싱가포르, 필리핀과 함께 아시아 지역 내 우리기업과 개인들의 진출이 활발한 국가들로 이번 방문은 국세청이 역점추진 중인 역외탈세에 대한 협력을 확보하고 현지진출기업에 대한 세정지원을 당부하기 위한 것.

국세청은 역외탈세 관련 국제공조 확대와 해외세정지원 강화를 위해 기존 OECD 등 다자협력체 참여와 병행해 주요 국가들과도 양자관계를 새로 구축하거나 심화시키는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따라서 현재 중국·베트남과는 정례적 국세청장회의 등 상설 협력채널을 운영 중에 있고, 인도, 싱가포르, 필리핀, 인도네시아, 홍콩과는 양자관계를 새로 구축하고 있다.

한편 이현동 국세청장은 현지에서 세정간담회를 개최해 해외진출 우리기업들이 겪고 있는 세무애로 등 세정지원 수요를 파악하고 기업인들을 격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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