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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신계륜(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20일 광주지방국세청에서 열린 광주지방국세청에 대한 국감에서 광주지방국세청 산하 서광주세무서를 분서해 광산세무서(가칭)를 신설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신 의원은 "서광주세무서는 납세인원 및 세수가 매년 크게 늘고 각종 민원증명 발급 등 납세서비스 요구와 국세행정 수요가 폭발하고 있다"며 2010년 대비 2013년 인구 11.9% 증가, 납세인원 27.5% 증가, 세수 70.0% 증가 등 구체적인 관련 통계를 제시했다.

신 의원은 "광주청은 지난 2011년 초부터 매년 국세청 본청에 분서를 건의해왔고 국세청 본청은 '서광주세무서를 분리해 광산세무서를 신설하는 안'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 4월에도 안정행정부에 제출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분서 설치를 위한 예산확보를 위해 국세청뿐만 아니라 여야 의원들이 초당적으로 협력해주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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