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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세관, 밀수적발 으뜸 직원은 누구?
서울세관, 밀수적발 으뜸 직원은 누구?
  • 고승주 기자
  • 승인 2014.11.11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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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야별 으뜸이 양도열·김정숙·조희영·류재철 행정관 선정
(왼쪽부터) 류재철 행정관·조희영 행정관·정재열 서울본부세관장·김정숙 행정관·양도열 행정관

서울세관(세관장 정재열)이 양도열 관세행정관 등 올해 10월 분야별 으뜸이 직원 네 명을 선정해 포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양도열 행정관은 일반 넥타이 속에 짝퉁 넥타이를 은닉하는 수법으로 사상 최대 짝퉁 넥타이(정품시가 200억원 상당)를 밀수입한 유통업자를 검거한 공로를 인정받아 조사분야 으뜸이의 영예를 안았다.

김정숙 행정관은 수입신고필증 유효기간 단축배제사유를 부적정하게 적용해 과다환급 받은 업체를 적발해 24억원 상당을 추징해 세수 확보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심사 으뜸이로 선정됐다.

FTA분야 으뜸이는 조희영 행정관에게 돌아갔다. 조 행정관은 특성화고교생을 대상으로 FTA 전문인재를 양성하여 중소기업 131개사에 137명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통관분야 류재철 행정관은 2002년 이후 12년만에 개최된 ‘2014 세계우표전시회’에서 현장통관지원을 통해 국제전시회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서울세관 으뜸이가 됐다. 

서울세관 ‘으뜸이상’은 지난 2008년 9월 첫 시행 이후 올해 10월까지 74회의 역사를 가지고 있다. 

매월 탁월한 업무성과를 창출하거나 기관의 명예를 고취시킨 직원들을 발굴·포상해 사기 진작과 열심히 일하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있다. 

공정한 심의를 위해 국장급 인사관리위원은 물론 6급이하 직급별 대표로 구성된 위원회의 투표를 거쳐 진행된다. 

서울세관 측은 “앞으로도 관세행정 비정상화의 정상화 및 국익 창출에 기여한 직원을 찾아 지속적으로 포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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