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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노조, 장관에 '막말' 등 연금개혁 토론회 방해
공무원노조, 장관에 '막말' 등 연금개혁 토론회 방해
  • 日刊 NTN
  • 승인 2014.11.17 07:43
  •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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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세자연맹, “안행부 직무기…정부가 노조 책임 묻지 않으면 연맹이 내주 고발”
 

공무원노조가 전국 주요 지역에서 개최하는 안전행정부 주최 ‘공무원연금개혁 국민포럼 공청회’를 폭력적으로 무산시키고 있는데도 정부가 이들의 불법행위에 책임을 묻지 않는 것은 공무원만의 또 다른 특혜를 보여주는 증거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단체행동권이 제한된 공무원노조원들이 업무시간에 공무원연금개혁 공청회장에 몰려와 안행부 장관 등 행사 참여자들의 행사장 참여 자체를 막고 면전에서 “개새끼”라고 욕설을 퍼부어도 정부가 책임을 묻지 않는 것을 보고, 국민들 이 “물타기 개혁을 위해 공직사회 전체가 역할을 나눠 쇼를 한다”는 의혹을 제기하는 것은 너무나 당연하다는 지적이다.

한국납세자연맹(회장 김선택)은 17일 “정부가 공무원의 단체행동을 금지한 <국가공무원법>과 정부 행사를 방해하는 등 반복적으로 법을 어겨도 이를 방치하는 점에 주목하고 있으며, 정부가 책임을 묻지 않는다면 내주초 납세자연맹이 대한민국 국민을 대표해 공무원노조를 직접 고발하겠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언론에 수 차례 보도된 바, 공무원노조원들은 부산과 춘천, 광주, 대구, 대전 등에서 개최된 안전행정부 주최 ‘공무원연금개혁 국민포럼(공청회)’ 장소를 점거, 발제자와 토론자 등 공청회 참석자들의 입장을 원천 봉쇄했다. 노조원들이 스크럼을 짜고 공청회 주최측의 행사장 입장을 막으면서 위험한 몸싸움을 벌이는 한편 야유와 욕설을 퍼붓는 등 폭력을 행사하고 있다.

지난 11월11일 오후 2시 대구광역시청에서 열린 공청회에 토론자로 초청돼 행사장을 방문했던 김선택 한국납세자연맹 회장은 “정종섭 안행부 장관 등 공청회 참석자들과 행사장에 입장하려다가 안 장관에게 ‘개xx’라고 욕설을 퍼부으면서 1시간 이상 몸으로 행사장 입장을 저지하는 노조원들 때문에 행사장에는 아예 들어가지도 못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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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레드 2014-11-20 09:20:03
개**을 그럼 모라고 해야해?

김갱시 2014-11-17 14:53:07
이정환님 착각하시 마세요 난 퇴직 했어요 그런식으로 모든걸 착각에 빠저 다른사람을 호도하지 마세요. 그런것이 사회의 병리 현상이라 하는것 왜 모르세요. 님같이 그런 삐툴어진 생각으론 사회생활에 전혀 도움이 안되지요 뭘 좀 알고 철밥통이니 뭐니 하세요 참으로 한심한 분이군요

김갱시 2014-11-17 12:00:38
그것도 주기 싫으면 일반 기업과 같이 퇴직금 따로주고 그 기여금은 금융기관에 연금보험으로 가입하여 받는것이 나중에 연금이 훨 많습니다. 그러면 연금관리공단이 필요없게 되고 그만큼 인건비가 엄청 절감되지요. 또한 공무원들도 공무원법 없애고 근로기준법을 적용하고 노동권 보장하고 근로자로 인정하면 됩니다.

김갱시 2014-11-17 11:54:36
남들 놀때 공무원하려고 머리 사매고 공부하고 수십대의 경쟁력속에서 시험치고 합격해서 취업하고 그 댓가로 받는 임금인데 9급 초봉이 얼마나 되는지 알아보셨나요? 연금은 공무원 시작하면 납부하는것이 기여금인데 이것을 납부하고 퇴직할때 받는 퇴직금인데 이것을 일시불 또는 연금으로 선택하여 받는것입니다.

김갱시 2014-11-17 11:48:54
경제가 활성화되어 일반 공무원보다 보수가 많을때는 말이 없고 경제가 어렵고 힘든다고 고용주와 약속된 임금을 받는 공무원들에게 월급이 많으니 어쩌니 하는것은 기회적인 처사라 생각되네요 그럼 공무원뿐만 아니고 일반 대기업 중소기업 할것없이 보수는 똑같이 받아야 되는건지 묻고 싶네요. 만약 그렇다면 그것은 공산화된 사회주의와 뭐가 다르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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