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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 장애인 제빵작업장 기술이전으로 사회공헌
SPC, 장애인 제빵작업장 기술이전으로 사회공헌
  • 이승구 기자
  • 승인 2014.11.24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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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일 수서기술교육센터에서 제과제빵사 20명 대상 실시
▲ SPC그룹은 지난 22일 장애인제과제빵작업장 소속 제과제빵사들을 대상으로 ‘크리스마스 케이크 기술 세미나’를 진행했다.<사진제공=SPC그룹>

SPC그룹이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서울지역 장애인제과제빵 작업장에 기술지원 사업을 시작했다고 23일 밝혔다.

SPC그룹은 지난 22일 SPC 수서기술교육센터에서 장애인제과제빵 작업장 제과제빵사 20명을 대상으로 크리스마스 케이크 기술 세미나를 열고 본격적으로 기술지원사업을 시작했다.

장애인제과제빵 작업장은 중증장애인의 직업재활을 돕는 복지시설로, 서울 시내 9개소를 포함 전국 50여개소가 운영 중에 있다.

현재 중증장애인 600여명이 이 곳에서 제과제빵을 통해 자립의 꿈을 키우고 있다.

SPC그룹은 이 중 서울시내에 위치한 9개 작업장에 ▲기술교육세미나 ▲현장방문기술지도 ▲노후 제과제빵설비 교체지원 등 지원사업을 벌인다.

또한, 2015년부터는 장애인제과제빵 작업장과 우리밀을 활용한 제품을 공동브랜드로 개발할 예정이다.

SPC 관계자는 “SPC그룹이 보유한 국내 최고수준의 제과제빵 노하우를 장애인작업장에 공유하고 지원해 장애인들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  밝혔다.

서울시 장애인제과제빵 작업장 협의체 정영수 회장은 “SPC그룹과의 협력을 통해 열악한 환경 속에서 운영되는 장애인제과제빵작업장들이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직업재활사업을 할 수 있게 됐다”며 “무엇보다 장애인들에 대한 처우개선과 고용확대가 보다 활발히 이루어 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SPC그룹은 지난 2012년부터 장애인제과제빵 직업교육프로그램인 ‘SPC행복한 베이커리 교실’과 장애인 바리스타들이 일하는 ‘SPC행복한 베이커리&카페’ 사업 등, 제과제빵을 통한 장애인의 자립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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