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5 16:51 (목)
최양하 한샘 회장, 올해 가장 좋은 성과 거둔 인물
최양하 한샘 회장, 올해 가장 좋은 성과 거둔 인물
  • 이승구 기자
  • 승인 2014.11.26 10: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CEO스코어 발표 상반기 경영성적 평가결과 100점 만점 중 73점
 

최양하 한샘 회장(사진)이 매출이 많은 국내 500대 기업 전문경영인(CEO) 가운데 올해 가장 좋은 성과를 거둔 인물로 평가됐다.

최 회장은 기업 성장과 일자리 창출 측면에서 최고등급을 받았다.

기업 경영성과 평가사이트인 ‘CEO스코어’는 지난 26일 딜로이트 안진 회계법인의 자문을 통해 매출 기준 500대 기업의 1년 이상 재임 CEO 180명을 대상으로 올 상반기 경영성적을 평가한 결과 최 회장이 100점 만점에 73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최 회장은 10개로 세분화된 평가 항목 중에서 성장성(매출 증가율)과 고용률 2개 부문에서 최고등급을 받았다.

또한 한샘은 지난해 가구업계 최초로 1조원 매출을 달성했고, 올 상반기에도 6천억원이 넘는 호실적을 기록했다.
  
뒤이어 윤진혁 에스원 사장과 유정준 SK E&S 사장은 69점으로 공동 2위를, 이이문 고려제강  부회장과 박성욱 SK하이닉스 사장은 67점으로 공동 4위에 올랐다.

윤진혁 사장은 성장성, 유정준 사장은 수익성과 고용, 이이문 부회장과 박성욱 사장은 수익성에서 각각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이하우 KPX케미칼 사장(66.5점), 박성칠 동원F&B 사장(66점), 정철길 SK C&C 사장·조순태 녹십자 사장(65.5점), 박용환 한라비스테온공조 사장·김옥렬 대창 영업생산총괄 대표(65점)가 ‘톱10’에 올랐다.

매출 규모별 순위에서는 SK그룹 사장단의 경영실적이 돋보였다.

10조원 이상 기업군에서는 박성욱 SK하이닉스 사장(67점)이 1위, 우유철 현대제철 부회장(64점)과 김경배 현대글로비스 사장(63.5점)이 2, 3위를 기록했다.

5조원 이상에서는 유정준 SK E&S 사장(69점)이 1위였고 박용환 한라비스테온공조 사장(65점), 박종국 여천NCC 사장(61점)이 그다음이었다.

2조원 이상의 기업에서는 정철길 SK C&C 사장(65.5점), 김동현 코웨이 사장(64점), 민영진 KT&G 사장(63점) 순이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잔다리로3안길 46(서교동), 국세신문사
  • 대표전화 : 02-323-4145~9
  • 팩스 : 02-323-7451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예름
  • 법인명 : (주)국세신문사
  • 제호 : 日刊 NTN(일간NTN)
  • 등록번호 : 서울 아 01606
  • 등록일 : 2011-05-03
  • 발행일 : 2006-01-20
  • 발행인 : 이한구
  • 편집인 : 이한구
  • 日刊 NTN(일간NTN)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日刊 NTN(일간NTN) .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tn@intn.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