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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꾸로한마디]충격의 한 주…‘말의 소중함' 새삼 느껴
[거꾸로한마디]충격의 한 주…‘말의 소중함' 새삼 느껴
  • 日刊 NTN
  • 승인 2014.12.12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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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바람이 매섭게 부는 겨울입니다.
따뜻한 연말 분위기는 찾기 어려운 시절이지만 그래도 시간은 그렇게 지나가고 있습니다.

이번 주 세정가는 ‘놀람’으로 시작했습니다. 지난주부터 요동친 정치권 불꽃 싸움의 불똥이 세정가로 튀었기 때문입니다. ‘사건’이라면 이력이 난 세정가에서는 ‘이건 또 뭐냐?’라며 놀랐고, 실제로 전 지방국세청장이 연루된 뉴스를 충격으로 접했습니다.

‘말’이 참 무서운 것입니다.
편한 사람끼리 소주잔 기울이며 피곤을 씻을 때는 별의별 소리를 다해도 문제가 없지만 같은 말이라도 권부에서 돌면 심각해집니다. 넋두리와 정보가 다른 이유가 분명 있겠지요?

요즘 같은 시기에 이런 어이없는 일이 우리사회의 이슈로 부각된다는 것이 참 그렇습니다. 사실 여부를 떠나 지금 세상이 어떤 세상인데 아직도 권력 주변에서 그렇고 그렇게 음습하게 중요한 것들이 돌아간다는 내용이 떠도는 것만으로도 우리사회는 아직 ‘취약’하다는 결론에 도달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부러워하며 갈망하지만 권력 주변에 너무 가까이 가면 ‘타서’ 죽고, 멀어지면 ‘얼어’ 죽는다는 말이 있습니다. 이번 소동을 보면서 왠지 고개가 끄덕여지는 대목입니다. 그곳이 뜨거운 불구덩이인 것만은 확실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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