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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이 상반기 6개 지방국세청에 대한 국민신문고 처리 평가 결과 대구지방국세청이 79.9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29일 국세청에 따르면 국세청이 상반기 국민신문고 처리실적을 평가한 결과 평균 72.6점을 기록, 대구국세청이 1위를 차지했다.

각 지방청별 점수를 보면 ▲서울국세청 70.6점 ▲중부국세청 73.0점 ▲대전국세청 75.9점 ▲대구국세청 79.9점 ▲부산국세청 71.3점을 기록했다.

이번 국민신문고 평가기준은 처리기간 준수율, 민원만족도, 추가답변율, 사례등록 등 4개 항목에 대해 각 관서별로 평가를 실시했다.

국세청 관계자는 이에 대해 “처리기간 준수율, 민원만족도, 추가답변율 등의 실적은 양호하나 사례등록 건수는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민원발생을 예방하고 업무량 축소를 위해 처리민원 중 공개가능한 민원은 적극적으로 사례등록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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