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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프리즘]'문건 파동'에도 '꿈쩍없는'(?) 국세청
[국세프리즘]'문건 파동'에도 '꿈쩍없는'(?) 국세청
  • 日刊 NTN
  • 승인 2014.12.15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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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고위직 연루 “퇴직 개인의 일”…'산전수전' 다 겪은 국세청인데...

연말 정치권을 강타한 이른바 ‘정권 실세 국정 전횡’ 파동에 전직 국세청 고위직이 연루된 사실이 전해지면서 세정가는 한 때 바짝 긴장했지만 이내 차분하게 평정을 유지하는 분위기.

당초 문제의 문건 제보자가 전직 지방국세청장이라는 사실이 알려질 때만 해도 국세청 주변에서는 과거의  ‘안좋은 추억’들을 떠올리며 촉각을 곤두세웠지만 어디까지나 ‘퇴직한 간부의 개인적인 일’로 결론이 나면서 큰 술렁거림 없이 곧바로 연도말 업무 마무리에 매진하는 모습.

이에 대해 국세청의 한 간부는 “이번 사건이 사회적으로 크게 확산된데다 국세청 고위직 출신이 연루돼 자칫 세정가에 미치는 파장이 클 뻔 했다”고 말하면서 “그러나 이번 사건에 국세청이나 국세행정이 연관된 사실이 전혀 없고, 어디까지나 퇴직한 고위직 개인의 처신 문제였기 때문에 국세청 조직이 크게 술렁거릴 이유는 없었다‘고 설명.

그러나 세정가 일각에서는 “이번 사건으로 국세청에 대한 국민적 인식에 손상이 갈 우려가 있고, 특히 세원정보에 대한 국민적 시선이 예민해질 수 있다”고 진단하면서 “가뜩이나 세수가 어렵고, 산적한 일로 바쁜 국세청에 ‘짐’이 되는 사건인 것만은 분명한 사실”이라는 분위기.

또 사건이 확산되는 과정에서 전임 국세청장의 실명이 거론됐고, 일종의 부정적인 ‘소문’을 내는 바람에 국세청 위상에도 ‘흠’을 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는데 일부에서는 “소문으로만 돌던 ‘올려놓고 흔들기’ 식을 확인한 것 같다는 의견도 피력.

한편 세정가에서는 이번 사건이 초기의 우려와 달리 세정가에 전혀 영향을 미치지 못한 것에 대해 안도하면서 일부에서는 “산전수전 다 겪은 국세청인데 그리 쉽게 안넘어 간다”며 묘한 쓴웃음을 짓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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