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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창식 세무사 시집 ‘인생은 혼자인가 봐’ 출간
허창식 세무사 시집 ‘인생은 혼자인가 봐’ 출간
  • 정영철 기자
  • 승인 2015.01.21 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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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창식 세무사

세무법인 석성 분당지사 허창식 대표세무사(사진)가 시집 ‘인생은 혼자인가 봐’를 출간(출판사 라온북)했다. 세무사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는 숫자다. 문학적인 감성이 부족한 느낌도 준다. 하지만 그의 시집은 감성이 넘쳐난다. 무엇보다 진솔한 표현들이 소담스럽게 정감을 준다. 여기에다 독자들에게 시를 쉽게 이해하도록 시인이 직접 찍은 사진들을 삽입해 마치 시화집을 보는 느낌을 주고 있다.

 시집에 실린 ‘술과 술 친구’ ‘이면지 그리고 객관식’ ‘주연배우가 되는 쉬운 방법’ 등의 시 제목을 보면 일상에서의 강열한 열정이 엿보인다. “주어진 상황에서 항상 최선을 다하다 보면 언젠가 목표에 다가가는 자신을 발견한다”고 말하는 허창식 세무사 시인은 “이 시집을 통해 꿈을 잃어버리고 자신의 좌표를 잃어버린 현대인에게 소담한 메시지가 됐으면 한다”는 바람이다.

 광주 태생. 전남대 4학년(24세) 재학 중에 국세청 9급 공채시험에 합격했다. 당시 9급에서 7급 승진 하는데 20년이 소요되는 안타까운 상황에서 인생의 재도전을 위해 세무공무원이란 공직을 그만 두고 세무사시험에 도전해 4년 만에 합격했다. 세무사고시 35회 출신이다. 그의 특유한 성실함과 친화력을 앞세우고 ‘율곡 이이 선생의 10만 양병설’에서 영감을 받아서 명함 10만장을 찍어 거래처 등에 뿌렸다.

 현재 세무사로서도 성공가도를 달리고 있는 그의 열정은 끊임없이 연구하고 공부하는 세무사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는 주경야독의 열정으로 연세대학 경영대학원 석사학위를 취득하고 현재 박사과정을 공부하고 있다. 또 저자는 평소 문학과 음악에 관심이 많아서 독서 및 뮤지컬과 음악회 등에 자주 참가하고 있다.

 활동이 왕성한 탓인지 젊은 나이(45세)인데도 약력이 다양하다. △중부국세청 국세체납정리위원회 위원 △분당세무서 국선세무대리인 △분당-성남세무서 영세사업자 지원단 도우미 세무사 △중부세무사회 업무이사 △전남대, 경동대, 육군 제8사단 공병대대, 교보생명 강남지사 등에서 특강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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