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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영어칼럼]'청년실신' 해결책은 없나?
[시사영어칼럼]'청년실신' 해결책은 없나?
  • 日刊 NTN
  • 승인 2015.01.29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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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Lead ROTC로 무장해야 우리나라 미래가 산다"
이창호 영어칼럼니스트

 대학 등록금 대출을 받아 대학을 졸업하고도 취업이 안돼 백수로 살아가다 보니 결국 빚을 갚지 못하고 신용불량자가 된다는 뜻의 신조어 '청년실신'(실업자+신용불량자)의 등장은 우리나라 청년실업(youth unemployment ) 문제의 심각성을 단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청년층 실업률은 9%를 넘어 위험수위에 도달하고 있고 청년 실업 문제에 대한 심각성을 인지하고 있지만 별다른 대책을 내놓지 못하는 정부로 인해 청년백수들은 연애, 결혼, 출산을 포기했다는 뜻의 '3포 세대'에서 취업, 주택구매 포기를 추가한 '5포 세대'로 진화하고 있는 것 같다.

우리 미래의 희망이자 주역인 청년 취업 준비생들에게 양질의 인턴(intern)자리를 만들어 주기는 커녕 모집 공고에 "당신의 열정을 사겠다"는 식의 명분을 내걸고선 저임금으로 인턴들을 부려 먹는 일부 악덕기업이나 공공기관들의 비양심적 노동 착취행위인 '열정 페이'부터 우리 사회에서 하루속히 사라지도록 정부가 적극 나서야 할 것이다.

이번에 중소기업청에서 내놓은 중소기업 연구 ROTC’(가칭) 프로그램은 청년 실업 해소에 대한 방어적 대책이 아닌 사전 준비적 대책으로 알려져 다소 긍정적이다.

이공계 3학년 대학생을 선발해 4학년 때 기술 교육을 하고, 중소기업 근무와 석사 과정을 5년여간 병행해 병역 의무(a military conscription system)를 대체하는 방식인데 기존에 시행되었던 ‘중소기업 계약학과’ 제도를 확대해 우수한 기술 인력이 중소기업에 취업하도록 유도하고 청년 실업문제 해소에도 다소 기여할 것으로 예측된다.

Reserve Officers' Training Corps 라는 영어 머리글자를 따서 보통 ROTC로 불리우는 이 제도는 대학 재학생 가운데 우수 학생들을 선발해 장학금과 월 수당(allowance) 등을 지원하며 군사교육을 실시하고 졸업과 동시에 장교로 임관시켜 군(軍)의 초급 지휘자 및 전역 후 예비군 지휘자로 활용하기 위한 제도로서 美육군에서 처음 도입했고 잇따라 해군(NROTC)과 공군(AFROTC)에서도 시행했다.

현재 현역 사관의 70~80%를 ROTC가 차지하고 있고 ROTC장교는 여러모로 우대받고 있는데 그 이유는 그들이 ROTC교육과 실무부대 경험을 통하여 국가와 사회에 대한 충성과 헌신을 인정받고 있기 때문이다.

우리나라의 ROTC제도는 1961년 학도군사훈련단(학훈단)으로 창설된 뒤 한국의 현실에 맞추어 체계화 시켜 반세기 넘게 2014년 임관한 53기까지 20만명에 이르는 초급 장교를 양성해왔다. 2010년 숙명여자대학교에 처음으로 여성 학군단이 설치된 뒤 2011년부터 여성도 선발하고 있는데 지원율도 높고 학군사관후보생(ROTC) 군사훈련 평가에서도 여대 학군단이 전체 훈련 평가에서 3회 연속 1위를 차지하는등 여대 ROTC가 두각을 내고 있다.

미국의 ROTC가 예비역 양성을 중점을 두고 한국의 ROTC가 짧은 복무기간이라는 유인수단으로 현역 초급장교 양성에 중점에 둔 점이 아쉬우나 우리나라의 ROTC 출신들도 우리 사회를 주도적으로 이끌어 가는 인물들을 많이 배출하고 있고 사회 각 분야에서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번에 도입되는 중소기업 연구 ROTC(가칭) 프로그램이 우리나라의 ROTC제도처럼 우리나라 중소기업을 이끌 핵심 요원들을 양성하는 제도로 체계화되길 바라고, 구체적인 도입 시기와 적용 방안이 나와야 하겠지만 새로운 ROTC 제도가 차세대 신성장 동력 산업(new groth engine industry)을 이끄는 전환점이 되길 바란다.

2015년 올해의 경우 선거가 없어서 한국 경제 재도약을 골든타임(golden time)으로 잡고 있는 정부가 우리 미래의 희망이자 주역인 청년실업 해소에 모든 것을 걸고, 오포세대의 인생역전 (the chance of luck)을 위해 배가의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본다.

청년이 살아야 우리나라가 살 것이고 국민들의 미래도 보장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to 다음에 동사원형이 오는 to 부정사와 다르게 to 다음에 -ing 가 나오는 경우 그것은 to 가 전치사로 사용되고 뒤에 동명사가 온 형태인데 자주 쓰이는 숙어들은 다음과 같다.

lead to -ing (~로 이끌다)

resort to -ing (~에 의존하다)

object to -ing (~에 반대하다)

turn to -ing (~ 에 의지하다)

contribute to -ing (~에 공헌하다)

confess to -ing (~ 를 고백하다)

be committed to -ing (~에 전념하다)

be used to -ing / be accustomed to -ing (~하는데 익숙하다)

look forward to -ing (~하기를 학수고대하다)

What do you say to -ing ? (~하는게 어떠니?)

come near to -ing (~거의 ~할 뻔하다)

be dedicated to -ing (~에 바치다)

be devoted to -ing (~에 헌신하다)

 예문)The youth unemployment rate in Korea has grown to over 9 percent. So thegovernment should not resort to focusing on business sectors to solve the problem .

:한국에서의 청년실업률이 9%가 넘어섰다. 그래서 정부는 이 문제를 풀기 위해서 기업에만 의존해서는 안된다.

 *The ROTC program can contribute to developing measures to deal with the youth unemployment

:중소기업 연구 학생 연구단(ROTC·Research Officers Training Corps)’ 프로그램이 청년실업문제해소에 기여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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