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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C&C 작년 영업익 2천715억…전년比 20.6% 증가
SK C&C 작년 영업익 2천715억…전년比 20.6% 증가
  • 日刊 NTN
  • 승인 2015.02.05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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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매출 3조·영업이익 3천억 목표…"프리미엄 IT서비스 사업 강화"

SK C&C는 연결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2715억4100만원으로 전년보다 20.6% 증가했다고 5일 공시했다.

매출액도 2조4259억6600만원으로 5.4%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1334억900만원으로 29.4% 줄었는데, 이는 SK이노베이션 실적 악화와 관련이 있다고 SK C&C는 설명했다. SK C&C는 SK이노베이션 지분 32%를 보유하고 있다.

4분기만 보면 매출은 6천810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1.6%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6.7% 증가한 785억원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성장 기조를 이어갔다.

SK C&C 측은 작년 실적에 대해 "어려운 대내외 시장 환경 속에 IT서비스 사업 전반에 걸쳐 사업·수익구조를 혁신하고 지속적으로 글로벌·신성장 사업을 발굴한 결과"라고 자평했다.

SK C&C의 핵심 사업영역인 IT서비스는 작년 1조3680억원의 매출을 올렸고, 보안 분야 매출은 978억원이었다.

글로벌 사업 매출도 중국·중앙아시아·중동 등에서의 선전에 힘입어 전년 대비 136% 급증한 4158억원을 달성했다. 이에 따라 전체 매출액 대비 글로벌 매출 비중이 7.6%에서 17.1%로 배 이상 높아졌다.

SK C&C는 올해 매출 3조원, 영업이익 3200억원이라는 목표치를 제시했다.

이를 위해 프리미엄 IT서비스 분야의 아웃소싱(OS)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모바일화·사물인터넷(IoT)·빅데이터·클라우드·보안 등에서 성장 기회를 확보할 계획이다.

특히 IoT·M2M(기계간 통신)과 빅데이터를 연계해 고객의 생산성·수익성 향상에 기여하는 새로운 IT서비스 발굴에 주력한다는 전략이다.

SK C&C 관계자는 "올해도 단순한 수주 위주의 양적 성장에서 고부가가치 프리미엄 사업 중심의 질적 성장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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