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억 해외유출 국적세탁사범 체포 유공자 등 공로 인정
▲ (사진) 왼쪽부터 주미옥, 안귀정, 천홍욱 세관장, 이정현,이정학 관세행정관 | ||
이정희 행정관은 수입신용장과 선적서류를 위조해 수입대금 11억원을 해외로 빼돌린 후, 단속을 피하기 위해 호주국적으로 국적을 세탁하고 외국인으로 행세하던 외환사범을 출국 직전 항공기에서 극적으로 체포했다.
이와 함께 주미옥 행정관, 안귀정 행정관, 이정현 행정관이 각각 일반행정분야, 통관분야, 심사분야 으뜸이 직원으로 선정되는 기쁨을 누렸다.
주 행정관은 ‘일일찻집, 김장나눔 봉사활동’ 등을 통해 나눔문화 정착을 실현한 공로를, 안 행정관은 ‘심의용 영화용필름을 재수출하지 않고 상영하는 등 무단사용한 업체를 적발’한 공로를, 이 행정관은 ‘보세공장 제조물품 및 휴대폰 연구개발비 누락분 등 32억을 추징’한 공로로 각각 선정됐다.
‘으뜸이상‘은 공정한 심의를 위해 국장급 인사관리위원은 물론 6급이하 직급별 대표로 구성된 위원회의 투표를 거쳐 선정하고 있다.
이날 시상식에서 천 세관장은 “서울세관은 대한민국 수도세관으로서 공정한 국제무역질서 유지 및 세수확보를 위해 각자의 역할을 다해야 하며, 특히 국익을 보호하는데 앞장서는 기관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日刊 NTN(일간N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kukse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