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세사회의 2015년 정기총회가 오는 24일에 개최되기로 최종 확정됐다.
특히 한국관세사회장 선거를 함께 치르기 때문에 정기총회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관세사회는 이날 오후 2시 서울 건설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한다.
정기총회 일자는 당초 26일 열리기로 했으나 건설회관 임대 일정 등의 문제로 이틀 정도 앞당겨 열리게 됐다.
또한 이날 향후 2년간 1750여명의 관세사회원들을 이끌어갈 관세사회장도 선출하게 되는데, 총 3명의 후보가 수장 자리를 놓고 맞붙게 된다.
후보자는 기호 1번에 대구지부 소속 정임표(대구제일합동관세사무소) 후보, 2번에 서울지부 소속 안치성(신대동관세법인) 후보, 3번에 연임을 노리는 현 관세사회장 한휘선 후보다.
한편 관세사회는 오는 9일부터 전국 각 회원들에게 선거공보물을 발송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후보자 프로필]
기호 1번 정임표 후보
▲1955년 경북 대구 출생 ▲경북대 경영대학원 석사 ▲국세청 근무(4년) ▲관세청 근무(12년) ▲現 대구본부세관 관세심사위원 ▲관세청 관세심사위원 ▲법원행정처 소송전문 심리위원 ▲대구상공회의소 자문위원 ▲경상북도 FTA컨설팅 위원 ▲대구제일관세사무소 대표
기호 2번 안치성 후보
▲1945년 충남 서천 출생 ▲단국대 행정대학원 석사 ▲대구·경북지역 및 인천·경기지역 본부세관장 ▲관세청 심사·정책국장 및 조사·감시국장 ▲前 한국 관세사회 상근부회장 ▲신대동관세법인 상임고문
기호 3번 한휘선 후보
▲1972년 경북 경주 출생 ▲고려대 경영대학원 석사 ▲서울본부세관 평가협의회 위원 ▲관세청 심사행정발전협의회 위원 ▲환경자원재생공사 고문관세사 ▲기획재정부 FTA국내대책본부 FTA 석사과정 대학선정위원 ▲관세법인 한주 대표 ▲前 한국관세사회 홍보기획위원 ▲현 제22대 한국관세사회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