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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류업 단체장 임기단축 소식에 “오히려 의욕만 저하”
주류업 단체장 임기단축 소식에 “오히려 의욕만 저하”
  • kukse
  • 승인 2012.04.05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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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류산업협회, 납세병마개社 등 임원 임기 3년→2년
국세청 간부로 퇴직한 뒤 주류업 단체 및 주류관련 회사 임원으로 선임되는 일련의 코스에 일부 변화가 감지되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이는 국세청 국장급 퇴직자 중 일부가 한국주류산업협회 회장과 주정회사, 납세병마개 회사 사장급으로 선임되고 세무서장 출신의 경우 부사장, 감사 등에 선임됐는데 그동안 임기가 3년이었지만 최근 2년으로 줄어들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실제로 지난 달 장인모(전 파주세무서장) 세왕금속 부사장이 임기 2년을 넘기고 퇴임했는데 세정가에서는 이를 두고 임기단축의 첫 케이스로 해석하는 분위기. 이 자리에는 김용석 전 구로세무서장이 선임된 것.

이는 최근 국세청 고위 간부들이 퇴직하면서 세무사 개업여건이 어려워지자 주류관련 단체 및 회사 임원을 크게 선호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처럼 임기 단축 움직임이 알려졌는데 대부분 “2년이면 너무 짧고, 마치고 난 뒤가 막막한 상황을 고려하면 별 실익이 없다”는 반응이다.

또 감사는 상법 규정상 3년 임기를 보장해야 하기 때문에 임원과 형평이 맞지 않는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는데 이를 두고 세정가에서는 “현직에서 좀 먼저 나오는 사람에게 감사 자리를 주는 방안도 있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이를 두고 세정가 일부에서는 “임기를 줄이면 정말 어정쩡해질 수 있다”고 전망하면서 “취임하고 다음해 퇴임인데 소신과 의욕을 갖고 일할 수 있겠냐”고 반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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