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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역별 세무대리연합회’ 태동 활발
‘권역별 세무대리연합회’ 태동 활발
  • kukse
  • 승인 2012.05.23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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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稅流인가” 독립 회계사들 지역세무사회로 합류

두 집단 한 지붕아래서 윈윈 시너지효과 공감대
세무사-공인회계사가 윈윈하기 위해 두 전문가 집단이 화합하는 ‘권역별 세무대리연합회’ 태동이 늘어나고 있다.

23일 중부지방세무사회(회장 한헌춘)에 따르면 안양, 인천, 수원, 성남 등 지역세무사회가 중심이 되어 세무사-회계사 연합회가 구성되어 운영되거나 연합회 조직을 준비 중에 있다는 것.

한헌춘 중부지방세무사회장은 “이제 세무사들도 건설업 재무진단 및 중소기업 세무컨설팅 등 세무업무에 깊숙이 진입 되어 위상이 제고되고 있는 만큼 지역사회에서는 눈에 띄게 세무사들의 역할이 확대되고 있다”며 “합동교육 및 정화운동, 덤핑자제, 전문가 권익신장을 위해서 세무사-공인회계사가 따로 있을 수 없다는 분위기가 확산되면서 지역에서 활동하는 독립 회계사들은 여기에 공감하고 있기 때문에 한지붕 아래 두 전문가가 윈윈하는 연정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고 말했다.

황윤순 안양지역세무사회장은 안양-동안양을 묶는 ‘세무대리연합회’는 동안양세무서가 새로 생기면서 한 지붕아래 세무사들이 동안양지역세무사회로 분리되면서 결별의 아쉬움과 영원한 결속을 다지면서 세무대리연합회를 발족시켰다.“고 말했다.

두 지역세무사회에 세무사 190명과 회계사 20여명이 규합한 ‘안양지역세무대리연합회’는 이미 회관을 마련, 여직원까지 둔 모범 연합회로 알려지고 있다.

인천지역도 인천-북인천-서인천-남인천-부천 등 5개 지역세무사회를 묶는 거대 세무대리연합회가 발족되어 운영중에 있다.

또 오는 7월1일 발족예정으로 수원지역 세무대리연합회 결성이 추진되고 있다.
정범식 수원지역세무사회장은 “수원-동수원-용인-화성 4개 지역을 하나로 묶는 권역별 세무대리연합회 발족을 추진 중에 있다”고 밝히면서 “이 지역은 세무사 500여명과 회계사 50여명을 포용함에 따라 간담회를 통한 정보교류, 감리진단업무에 대한 노하우 전수, 납세자들에 서비스 품질 향상 등 시너지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한헌춘회장은 최근 성남지역도 분당세무서가 생기면서 지역세무사회가 분리되어 권역별 세무대리연합회구성을 준비 중에 있으며, 타 지역도 세무사-회계사가 업무협력 연정을 위해 상호협력할 수 있는 길을 찾도록 세무대리연합회 발족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권역별세무대리연합회 발족이 필요하다는 공감대는 사무직원교육문제와 정보교류, 세무관서 간담회 등에서 세무사-공인회계사가 윈윈 함으로서 시너지효과가 높게 나타나고 납세자들에게도 동종업계의 전문자격사가 협력한다는 인상을 보여줘 신뢰도가 업그레이드된다는 공통된 공감대가 높게 형성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영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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