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 2년 맞는 이현동 청장, 안정·난관 극복 기대…
한동안 여유 있었던 국세행정도 이제는 본연의 임무인 세수가 걱정입니다. 세무행정은 세수눈치 보는 것이 가장 아픈 상황입니다. 국세청 당국도 세수 시그널을 울리며 비상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지만 큰 흐름을 바꿔 놓기는 쉽지 않은 일입니다.
특히 현재의 세수확보 체계가 ‘들어오는 형’이어서 경기상황과 밀접하고, 소위 ‘들고 뛴다’고 달라지기가 매우 어려운 구조입니다. 물론 국세청으로서는 ‘꺼진 불도 다시 보는’ 심정으로 세수 총력전을 펼치고 있지만 탄력이 떨어지는 바퀴를 돌리기는 평소보다 몇 배의 힘이 듭니다.
이현동 국세청장이 취임 2년을 맞았습니다. 이 청장은 그동안 여러 분야에서 ‘반듯한 국세청’ 만들기에 각별한 노력을 기울여 왔습니다. 그 결과 ‘일 하는 안정된 국세청’의 모습을 찾았고, 계획대로 항진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이 청장의 ‘國稅廳號’가 안정과 함께 난관을 슬기롭게 극복하는 모습을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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