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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고기 수입증가율 ‘주춤’
돼지고기 수입증가율 ‘주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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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6.08.22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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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이래 최저 상승률, 쇠고기는 증가세
올해 돼지고기 수입 승가율이 최근 3년이래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관세청은 돼지고기와 과일, 채소류의 국내 수입동향을 분석한 결과 올해 돼지고기 수입량은 18만8848톤으로 전년동기대비 18.9%가 증가했으나, 수입량의 증가율은 최근 3년이래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21일 밝혔다.

돼지고기 수입량은 2004년 44.2%, 2005년 49.4%가 늘었으나 올해 수입증가율이 떨어지면서 최근 돼지고기 가격 상승의 한 원인이 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돼지고기의 주요 수입대상국은 미국(27%), 캐나다(19%), 칠레(9%) 순으로 미주지역이 대부분을 차지했으며 삼겹살은 벨기에(22%), 칠레(16%), 프랑스(14%) 순으로 유럽지역에서 주로 수입하고 있다.

수입 증가율이 낮아진 원인으로 주요 수입대상국인 칠레의 돼지고기 생산량 감소와 미국산 쇠고기 수입이 허용될 가능성에 대비한 국내 육류 수입업체들의 자금마련을 위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쇠고기는 전년 동기대비 18.4%가 증가한 12만8019톤을 수입해 광우병 파동으로 2004년 수입량이 51.7% 감소한 이후, 2005년부터 점차 수입량이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다.

과일류는 전년 동기대비 12%가 증가한 38만2549톤을 수입하였으며, 가장 많이 수입된 과일순은 바나나, 오렌지, 파인애플로써 바나나는 전체 과일 수입량의 45.3%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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