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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일 3개국 회계기준제정기구 회의 서울 개최
한·중·일 3개국 회계기준제정기구 회의 서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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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6.08.23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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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회계기준원, 동아시아 3개국 협력체계 구축 회계기준 선진화 기대
한·중·일 3개국 회계기준제정기구 회의가 서울에서 개최된다.

한국회계기준원은 오는 30일부터 31일까지 양일간 서울 교육문화회관 3층 거문고홀에서 ‘한·중·일 회계기준 제정기구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회의는 국제회계기준 도입시 직면할 수 있는 문제들에 대해 한·중·일 3개국이 공동으로 의견을 교환하고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회의로, 지난 2001년부터 매년 한·중·일 3국이 번갈아가며 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지난 2003년 개최 이후 이번이 두 번째다.

특히 이번 회의는 국제회계기준과 자국회계기준의 상호 정합성을 높이기 위한 컨버전스 관련 각국의 최근활동과 한·중·일 3국의 실무진의 활동결과에 대한 의견교환, 서울대 경영연구소의 ‘회계기준제정기구의 역할과 비전’에 대한 주제발표 및 각국 대표의 토론이 예정돼 있다.

이 회의에는 양천식 금융감독위원회 부위원장의 축사가 예정돼 있고, 중국 재정부 왕준 차관을 비롯해 중국 및 일본의 회계기준위원회 위원장과 국제회계기준위원회(IASB) 부위원장, 홍콩·마카오 대표를 포함한 각국의 회계관련 주요 요인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회계기준원은 “우리나라가 현재 국제회계기준 전면수용 작업을 진행하고 있고, 이번 회의에 국제회계기준위원회 부위원장이 직접 참여해 국제회계기준 도입작업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동아시아 3개국 간의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으로 회계기준 선진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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