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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큰 ‘소통 리더십’ 발휘, 회원 화합 견인
통큰 ‘소통 리더십’ 발휘, 회원 화합 견인
  • 日刊 NTN
  • 승인 2012.11.02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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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철 서울세무사회장 취임 6개월 “큰 그림 그렸다” 평가

서울국세청 및 일선 세무관서 등과 협력관계 구축
지자체와 공동…맞춤형 세무인력배출 구인난 해소
짧은기간 발빠른 행보로 지역세무사회 활성화 견인

김상철 서울지방세무사회장이 오는 11월 11일로 취임 6개월을 맞는다.
치열한 선거전 끝에 당선된 만큼이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회원 화합을 이끌어내고 세무사의 자부심을 높이기 위해 노력한 결과 짧은 기간에 괄목할 성과를 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취임과 동시에 서울지방국세청장을 만나 지역세무사회 활성화와 회원 업무편의를 위한 협력 관계를 구축했으며, 기초자치단체와 공동으로 세무회계 실무인력을 양성해 세무사업계의 가장 큰 어려움인 세무사사무소 직원 인력난 해소의 실마리를 풀어나가고 있는 중이다. 양질의 세무인력을 확보해 세무사사무소에 투입하기 위해 서울지역의 특성화고교들과 지속적으로 협약을 맺고 멘토링협약을 체결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예산 부족의 어려움 속에서도 지역세무사회 등의 지원을 바탕으로 서울세무사회 워크숍을 회원 화합과 소통의 장으로 만드는 리더십을 발휘했다는 찬사를 받기도 했다.

 
◇ 서울국세청과 상호 협력관계 구축
김상철 회장은 5월 11일 당선과 함께 회원들이 업무수행과 관련해 일선 세무서 등과의 관계에서 겪는 불편사항을 파악했으며, 5월 23일 이병국 서울국세청장을, 이어 7월 26일에는 후임으로 취임한 조현관 서울청장을 만나 신고기간의 세무조사 자제 등 세정개선 약속을 받아내는 발빠른 행보를 보였다.
특히 김 회장은 서울청장들과의 연이은 회동에서 세무사 뿌리 조직인 지역세무사회의 활성화를 위해 지방청과 일선 세무서의 각종 위원회 위원을 지역세무사회장 추천을 받아 구성토록 하고 각종 포상도 지역회의 추천을 통해 이뤄지도록 한다는데 합의했다. 이는 일선세무서와 지역세무사회는 유기적인 관계 속에서 현안에 대해 협의함으로써 세무사들의 업무 편의를 도모하도록 하기 위한 조치이다.
◇ 회원사무소 직원인력난 해소 주력
김상철 회장은 예산의 어려움 속에서도 회원사무소의 극심한 인력난 해소를 위해 서초구청과 공동으로 맞춤형 ‘세무회계인력 양성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100여명의 세무회계 인력을 배출했다.
이 교육은 세무사사무소 등에서 필수적 실무인 재무제표 작성, 소득세·부가가치세, 전산교육 등을 체계적으로 실시해 수료와 함께 현장 근무가 가능하도록 진행돼 취업률이 90%를 넘고, 회원들의 채용문의가 쇄도하는 등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현재 5기생을 모집 중인 이 교육은 직원채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회원들의 요구가 많아 앞으로 보다 많은 지자체로 확대해 나간다는 것이 김 회장의 계획이다.
 

 
◇ 통큰 소통의 리더십…지역회·회원 화합 견인
김상철 회장은 취임 2개월만인 7월 12일 열린 지역회장단 간담회에서 “회원과의 소통을 확대하는 차원에서 월 1회씩 만나 서울회 발전과 현안에 대해 논의하겠다”고 선언한 이후 매월 만나 머리를 맞대고 있다.
아울러 동호회 등 소모임과 각종 행사에서 회원들을 자주 만나 세무사업계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논의하는 열정을 보임으로써 소통과 화합을 이끌어 내는 ‘지혜로운 덕장’으로 칭찬받고 있다. 이러한 낮은 자세는 지역회장들의 공감을 얻었으며 서울 24개 지역회장단은 친목회(대표 박연종 역삼회장)를 만들어 김상철 회장이 강력한 추진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돕겠다는 결의로 이어졌다.
실제로 지난 9월 하순 개최된 서울회 회원워크숍은 예산 부족으로 개최 자체가 불투명할 정도였으나 24개 지역회장단을 비롯한 회원과 회직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성원으로 성황리에 치러졌다. 김상철 회장의 소통의 리더십이 회원간 단합을 도모하고 서울지방세무사회의 연대감을 높이는 효과를 낳게 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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