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1043명 6급 이하 직원 승진인사 단행
국세청이 6급이하 직원 정기승진인사를 단행했다.
승진대상은 총 1043명(세무직 1030명, 전산직 13명)의 6급이하 직원들을 한 직급씩 승진시켰으며, 7급→6급 260(일반 253명, 전산 7명)명, 8급→7급 247명(일반 244, 전산3), 9급→8급 536명(일반 533, 전산3) 등이다.
국세청은 본청, 교육원, 주류면허지원센터, 만족센터의 경우 전년도 승진율과 업무난이도 등을 고려해 배정했으며, 지방국세청은 청별 직급별 현원, 승진소요최저연수 경과인원, 승진명부 배수 내 인원을 고려해 결정했다.
일반승진의 경우 인사관리규정에 따라 우수인재 조기발탁과 격무부서에서 열심히 일하는 직원이 보상받은 조직문화 정착을 위해 능력과 성과중심의 승진인사 실시했다.
특별승진은 특별공적, 성과평가, 감사관실 검증 등을 종합 심사해 특별공적 서류를 사전에 제출해 감사관실 검증을 거쳤다.
특별승진의 경우 승진인원을 기준으로 6급 15% 내외, 7급 10% 내외, 8급 5% 내외에서 특별승진자를 선발했으며, 역점 추진업무 및 분야별 우수자는 개별심사에서 우대했다.
국세청에 따르면 숨긴재산 무한추적, 첨단탈세 방지, 역외탈세, 현장정보수집, 송무, 차세대, 국세행정시스템 추진 실적 및 직무분야별 직무성과 우수자가 그 대상이다.
아울러 여직원 증가에 따른 인력구조 변화와 여성 공무원의 사기진작을 고려해 총 385명(6급 42명, 7급87명, 8급256명)의 여성직원(36.9%)을 승진대상에 포함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