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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GS칼텍스 세무조사
국세청, GS칼텍스 세무조사
  • 日刊 NTN
  • 승인 2012.11.16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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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거래·시설투자 등 정밀 검증

국세청은 국내 정유업계 선도기업인 GS칼텍스에 대해 심층세무조사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에 따르면 GS칼텍스는 정예조사요원으로 구성된 서울국세청 조사4국의 심층세무조사를 받고 있으며 국세청 당국이 정유업계의 수입원가 분석 등 집중적인 분석과 검증에 착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실제로 국세청은 정유사들의 최근 3년치 수입원가에 대한 서류를 제출받고 구체적인 분석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국세청은 특히 이번 세무조사에서 해외거래 부분에 대해 집중적인 조사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최근 국세청은 주요 대기업 세무조사에서 해외거래 및 자회사 지급보증 수수료 등에 대해 정밀검증을 벌이고 있다.
또 정유업계 특성을 감안해 시설투자 분야에 대한 각종 세액공제 등을 검증하는 한편 연구인력개발비 투자세액 공제 등 감면·공제의 적정성 여부도 정밀검증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GS칼텍스에 대한 국세청 당국의 심도있는 조사가 실시되자 정유업계는 조사확대 등을 염두에 둔 듯 긴장한 시선으로 진행상황을 지켜보고 있다.
 

GS칼텍스는 지난 6월 정유 및 석유화학 부문을 제외한 나머지 미래에너지 사업분야를 GS에너지로 양도하고 전문정유사로서 새롭게 출범했다. 또 고도화 설비확장과 파라자일렌 생산설비를 확대하는 등 지속적인 성장발판 마련을 구축하고 있다. GS칼텍스는 지난해 매출 47조9460억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 2조200억원, 당기순이익 1조2360억원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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