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2N151

부가가치세 면제 대상에 클린디젤버스를 추가하고 부가가치세 면제 일몰기한을 2015년까지 연장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박민식 의원(새누리당)은 이같은 내용을 담은 ‘조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현재 운송용 천연가스차량에 대한 부가가치세가 면제되고 있으나 올해 일몰기한이 끝난다.

박 의원에 따르면 클린디젤 자동차는 배출가스 허용기준이 대폭 강화되면서 질소산화물 및 미세먼지 발생량이 획기적으로 감소했고 연료 효율성도 우수하다.

또한 현재 클린디젤버스가 사업용으로 등록된 차량은 없지만 서울시 시내버스 차량의 99%가 천연가스버스라 클린디젤버스가 추가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한편 박 의원은 천연가스버스의 차량 구입에 따른 부가가치세 면제의 일몰기한을 3년 연장하고 클린디젤버스를 추가로 포함한다면 내년부터 2015년까지 연평균 426억원, 총 1천279억원의 부가가치세수 감소가 전망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