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자의 '거꾸로 한마디'....
시간은 연말을 향해 쾌속질주하고 있습니다.
대선을 앞둔 어수선한 상황이지만 세정가의 고유업무는 빈틈없이 돌아가고 있습니다.
최근 대기업 세무조사를 두고 다양한 의견이 나오고 있습니다. 올해 세무조사를 받았던 기업들은 국세청 당국의 엄정한 조사에 혀를 내두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어찌나 꼼꼼하고 조사강도가 센지 30년 경리베테랑들도 ‘이런 경우는 처음…’ 운운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국내 굴지의 건설회사인 H건설 조사를 둘러싸고 다양한 소문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강도 높은 이 회사에 대한 당국의 조사에 대해 업계에서는 설도 난무했습니다.
업계에서는 이 회사와 거래했던 회사들도 거의 영치조사에 가까운 조사를 받고 있다는 소문도 나오고 있습니다.
현 정부와 인연이 깊은 H건설에 대한 소문이 세무조사 과정에서 이렇게 확산되는 것도 이상한 현상입니다.
차분한 연말, 조용한 세정가를 거닐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저작권자 © 日刊 NTN(일간N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日刊 NTN
kukse219@naver.com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