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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든든학자금 상환업무 전담팀 115명 선발
국세청, 든든학자금 상환업무 전담팀 115명 선발
  • 한혜영
  • 승인 2012.12.17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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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첫 의무상환..10명 중 4명은 못 갚아

국세청이 든든학자금 상환업무를 전담할 전담직원 115명을 선발했다. 이들에 대한 전문성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14일 국세청이 든든학자금 상환업무를 담당할 전담직원 115명을 선발하고, 국세공무원교육원에서 이들에 대한 집합교육을 실시했다.

든든학자금은 대학생에게 학자금을 빌려주고 취업 후 일정소득이 발생하면 갚게하는 제도다. 지난 2010년 시행돼 올해 처음 의무상환이 시작된다.

지난 6월말 기준 든든학자금 의무상환 대상은 총 3048건이다. 액수로 환산하면 24억2800만원 규모다. 하지만 상환 실적은 2172건(71.3%), 14억2300만원(58.6%)에 그쳤다.

상환 대상자의 10명 중 4명 이상(28.7%)이 취업하고도 학자금 대출을 갚지 못한 셈.

의무상환은 연간 소득금액이 상환 기준소득(올해 기준 794만원)을 초과하는 경우에 이뤄지며, 의무상환액은 연간 소득금액에서 상환기준소득을 뺀 금액의 20%다.

이에 국세청은 직원들을 대상으로 상환업무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한편 상환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고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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