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3-29 16:13 (금)
중기전문 이현재, 지경부 등 실물경제 밑그림 총괄
중기전문 이현재, 지경부 등 실물경제 밑그림 총괄
  • 日刊 NTN
  • 승인 2013.01.07 10: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식경제부, 국토해양부, 농림수산식품부, 방송통신위원회 등을 맡아 실물경제 정책의 밑그림을 그리게 될 대통령직 인수위 경제2분과 간사 이현재 새누리당의원(경기 하남)은 통상산업부와 산업자원부에서 오랫동안 관료생활을 해 온 중소기업분야의 전문가로 정평이 나 있다.

2003년 노무현 대통령 당선인의 인수위에도 경제2분과 수석전문위원으로 선발됐었다. 2004년부터 2006년까지 청와대 산업정책비서관으로 일했으며, 당시 벤처기업 활성화 대책, 중소기업 정책정보 전달시스템 구축 등의 정책을 주도했다. 2006∼2007년 까지는 중소기업청장을 역임했다. 중기청장으로 재직시에는 업계의 숙원이던 가업승계 상속세 감면 및 지원근거를 마련하는 성과도 냈다.

이번 대선에서는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중기·소상공인 정책공약에 깊이 관여했고, 대선 캠프의 직능총괄본부 내 중소기업본부장을 맡아 중소 상공인단체 등의 지지선언을 이끌어 내는 데 기여했다. 새누리당 국민행복추진윈원회에서는 경제민주화추진단 위원을 맡았다.

충북 보은 출신으로 연세대 전자공학과를 졸업했고 건국대에서 경영학박사 학위을 받았다. 2008년 18대 총선에서 한나라당 후보로 경기 하남에서 출마했지만 낙선했고 작년 4·11 총선에 재도전해 당선한 초선의원이다.

경제2분과 위원을 맡은 서승환 연세대 경제학과 교수는 전통적인 시장론자로 알려져 있다. 그는 대선 캠프에서 주택·부동산 테스크포스단장을 맡았는데, 그가 시장론자임을 감안해 새 정부의 부동산 및 경제민주화 정책이 규제일변도로 가지는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경제민주화와 관련, 그는 어느 정도 필요하지만 재벌 때리기로 일관해서는 곤란하다는 주장을 해 왔던 것으로 알려 졌다. 종합부동산세에 대해서도 비판적인 시각을 견지, ‘기본적으로 잘못 만들어진 세법인 만큼 이를 폐지해 재산세의 일부로 편입해야 한다’는 입장을 갖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잔다리로3안길 46(서교동), 국세신문사
  • 대표전화 : 02-323-4145~9
  • 팩스 : 02-323-7451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예름
  • 법인명 : (주)국세신문사
  • 제호 : 日刊 NTN(일간NTN)
  • 등록번호 : 서울 아 01606
  • 등록일 : 2011-05-03
  • 발행일 : 2006-01-20
  • 발행인 : 이한구
  • 편집인 : 이한구
  • 日刊 NTN(일간NTN)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日刊 NTN(일간NTN) .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tn@intn.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