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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평인사 기류 국세청장 인선에도 나타날까?
탕평인사 기류 국세청장 인선에도 나타날까?
  • 日刊 NTN
  • 승인 2013.01.10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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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통 보안 속에 진행된 탓에 예측이 불가능했던 정부 부처별 대통령직 인수위 파견자 인선 작업이 국세청에서는 임경구 중부청 조사4국장과 국세청 국제세원관리담당관실의 남판우 과장으로 결론이 나자 “될 만한 사람이 됐다”는 긍정적인 평가와 함께 다양한 화제거리와 의미 분석이 나오고 있는 상황.
먼저 임 국장은 경북 영덕 출신으로 대구고와 고려대를 졸업하고 행시 36회로 국세청에 입문한 이래 본청 법무과·기획예산담당관실, 서울청 조사1국 등 기획·조사분야에서 사무관 시절을 보냈고, 서기관 승진 이후에는 영덕·경산세무서장 경력 외에는 중부청 감사관, 대통령실 민정1비서관, 국세청 세원정보과장 등을 거쳤으며, 부이사관 및 고공단 승진후에는 중부청 조사3·4국장을 연이어 맡아 복지재정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방안을 찾아야 할 국세청 소속 전문위원으로서는 적임자라는 평가.
그는 또 행시기수는 8회가 차이나지만 임환수 국세청 조사국장(행시 28회)과 대구고를 함께 다닌 동기인 것으로 알려지기도. 남 과장 역시 중동고와 서울대를 졸업하고 행시 38회로 공직에 입문한 이래 재경부 조세정책과, 중부청 조사1국1과, 주미 워싱턴 주재관, 서울청 국제조세1과장, 국세청 첨단탈세방지센터TF 과장 등 본·지방청에서 기획업무를 많이 해 세정의 흐름을 잘 꿰뚫고 있다는 평가. 그는 또 이번 대선 전 국민대통합을 명분으로 박근혜 후보측으로 전격 합류한 구 민주당의 대표적 호남인사 한광옥 인수위원과 중동고 동문으로 알려지기도.
한편 세정가 안팎에선 경북 출신의 임 국장과 전남 순천 출신인 남 과장이 인수위에 파견된 것을 두고 박근혜 당선인의 ‘탕평인사’가 차기 국세청장 발탁인사에서도 실현될 것인지 관심이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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