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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프리즘] 임환수 청장, 빛나는 ‘편지소통’ 눈길
6월 임용자들에게 ‘세정과 청렴’ 당부
[국세프리즘] 임환수 청장, 빛나는 ‘편지소통’ 눈길
6월 임용자들에게 ‘세정과 청렴’ 당부
  • intn
  • 승인 2015.07.02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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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환수 국세청장이 직접 과장급 신규 임용자에게 진심을 담은 편지소통에 나서 주변을 훈훈하게 만들고 있다는 전언. 

임 청장은 6월 30일자로 신규 임용된 국세청 본·지방청 국과장 36명과 관서장 56명에게 청렴의식을 당부하는 편지를 보내면서 주제는 같지만 한 명, 한 명마다 각기 내용을 달리해 자신의 진심어린 마음을 전달해 더욱 뜻깊은 기회가 된 것.

특히 임 청장은 편지를 통해 관리자가 갖추어야 덕목인 자긍심, 전문성, 사명감, 충성심, 청렴성을 잊지 말고 납세자의 작은 불편을 놓치지 말되 힘든 일이 있을수록 서로 아껴주며, 유혹의 순간이 찾아와도 자신을 기다리는 가족과 고진감래를 같이 했던 동료들과 함께 했던 시간을 기억해 달라고 당부. 

임환수 청장은 취임 이후 납세자에게 좀 더 다가가기 위해 매월 셋째주 화요일을 ‘세금문제 현장 소통의 날’로 정하고, 일선 세무서의 소득세과와 부가가치세과를 합쳐 개인납세과를 신설하는 등 납세자에게 찾아가는 국세청, 친숙한 국세청이 되기 위해 대내외적으로 많은 소통행보를 펼쳐온 것은 주지의 사실.

특히 지난해 부가가치세-소득세과 통합 문제에 있어 국세청장으로서는 사상 처음로 직원회의에 참여해 직접 일선의 이야기를 듣고 답하면서 갈등봉합에 나섰으며, ‘종합소득세 신고, 확대된 근로자녀장려세제, 연말정산 재정산’ 업무가 겹쳤던 미증유의 5월 신고대란에 앞서서도 편지를 보내 “절대 위축될 필요는 없다. 우리는 어떠한 상황도 슬기롭게 극복해온 국세청만의 DNA가 있다. 차분하게 준비해온 만큼 자신감있게 업무를 추진하면, 5월은 국세공무원의 저력을 대내외에 보여주자”고 직원들의 사기를 진작시켜 무난히 위기를 넘겼다는 평가.

국세청 관계자는 “바쁜 일정 속에서도 함께 풀어나야 할 일에 대해선 먼저 직원들에게 다가가려고 꾸준히 노력하는 모습에서 진정한 리더십이 무엇인지를 깨닫게 된다”고 촌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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