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광수 회장, 관세법인 대형화·전문화 강조
이날 기념식에는 박광수 한국관세사회장을 비롯, 관세사 회원 420여명이 참석했다.
이와 함께 정의화 국회재정경제위원장, 임태희 국회의원, 이종구 국회의원, 성윤갑 관세청장, 허용석 재경부 세제실장, 장영철 관세동우회장, 나오연 한국조세발전연구원장, 신동식 한국무역통신 사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한국관세사회 박광수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시대가 요구하는 관세대리 서비스 품질 제고를 위해 스스로 관세법인을 대형화하고 전문화하도록 추구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그는 "FTA를 통해 무관세 수입이 증가하더라도 수입물품 내국세는 부과돼 관세사의 직무 자체는 바뀌지 않으며 오히려 원산지 판정과 불공정무역방지가 중요 직무로 추가될 것"이라며 "오히려 무역과 외환거래 등 대외거래 전반에 관한 지식을 갖춰야 한다"고 말했다.
성윤갑 관세청장은 축사를 통해 "관세사회가 관세청의 제도운영에 적극적으로 참여, 관세청의 동반자로서 서로 신뢰하고 존중하며 관세행정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정의화 재경위원장은 “납세자와 과세관청사이의 교량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줄 것”을 당부하면서 “국회도 관세사들이 맡은바 업무를 잘 수행해 경제가 반석위에 놓일 수 있도록 최대한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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