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세관, 월별납부업체 간담회 실시
서울세관이 관내 40개 월별납부업체에 대한 간담회를 실시했다.
서울세관은 14일 오후 세관 10층 대회의실에서 엠코테크놀로지코리아(주), (주)유한양행 등 총 40개 월별납부업체와 간담회를 갖고 현재 업체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손정준 세관장은 현재 시행중인 6시그마운동의 추진배경과 향후 전략을 소개하고 관세청이 나아가고 있는 고객제일주의에 대해 강조했다.
또한 올들어 세수부족이 더욱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월별납부업체들이 납부해야 할 월말의 관세를 해를 넘기지 않고 모두 납부해 줄 것을 당부했다.
월별납부제도는 수입물품 통관시 매 건마다 세금을 개별 납부하던 방식에서 성실납세 업체에게 월 1회 일괄적으로 세금을 납부할 수 있도록 한 제도다.
한편, 업체들은 월별납부제도의 신용담보한도액 증액 또는 조정에 대한 제도개선 의견과 아름다운 관세행정파트너 제도에 대한 문의가 있었으며, 세관은 이들의 의견을 적극 검토해 관세행정에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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