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종합자산관리 플랫폼 '신한 EMA(Expert Managed Account)'를 오는 9월1일 론칭한다고 31일 밝혔다.
주식, 펀드, 주가연계증권(ELS), 파생결합증권(DLS), 랩 등 다양한 투자자산을 한 계좌에서 동시에 관리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별도 매매수수료가 발생하지 않아 추가 비용 없이 포트폴리오를 조정할 수 있고, 전문인력에 운용을 일임하는 구조여서 일반적인 간접 금융상품 투자에 비해 신속한 시장 대응이 가능하다는 게 신한금융투자의 설명이다.
'신한 EMA'는 펀드매니저 자격증 등을 보유한 'EMA 매니저'만이 운용할 수 있다. 투자자는 상담을 통해 1대 1 맞춤형 자산관리를 받게 된다.
최소 가입액은 1억 원이며, 수수료는 편입 자산 종류 및 투자비중에 따라 달라진다.
이재신 신한금융투자 랩운용부장은 "신한 EMA는 포트폴리오 자산관리를 합리적인 수수료로 누릴 수 있는 플랫폼"이라며 "매매수수료가 별도로 없는 만큼 EMA 매니저들은 오직 고객수익률 극대화라는 목표만을 위해 운용에 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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