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18 17:33 (목)
대기업 계열사 1674개…지난달과 같은 수준
대기업 계열사 1674개…지난달과 같은 수준
  • 이승구 기자
  • 승인 2015.08.31 10: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공정위, 8월 중 상호출자제한 기업집단 소속회사 변동현황 공개

대기업집단이 거느린 계열사 수가 8월 기준으로 지난달과 같은 수준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정거래위원회가 31일 발표한 ‘2015년 8월 중 상호출자제한 기업집단 등의 소속회사 변동현황’에 따르면 이날 현재 대기업집단 61곳의 계열사는 총 1674개로 집계돼 지난 달과 같은 수를 기록했다.

공정위에 따르면 지난 한 달간 총 9개 대기업 집단이 9개사를 계열사로 편입했다.

LG는 화장품 제조업체인 (주)제니스를 지분을 취득했고, SK는 인터넷시스템 구축회사인 엔트릭스(주)를 새로이 설립했다.

롯데는 면세점 업체인 롯데면세점제주(주)를 (주)호텔롯데로부터 분할·신설했다.

신세계는 데이터방송채널업체인 (주)드림커머스의 지분을 취득해 계열사로 편입했다.

이외에도 대우건설, 코오롱, 한솔, 삼천리, 한국타이어 등 5개 기업이 회사설립과 지분취득 등을 통해 총 5개 회사를 계열사로 편입했다.

한편 9개 집단에서 총 9개사가 계열사에서 제외됐다.

GS는 GS자산운용(주)의 지분을 매각했고, SK는 SK(주)를 SK C&C(주)에 흡수합병시켰다.

금호아시아나는 (주)서울에어를 청산종결로 계열사에서 제외했고, 한라는 한라마이스터(유)를 흡수합병했다.

이 외에도 CJ, 효성, 미래에셋, 한국타이어, 한솔 등 5개 회사가 지분매각 등을 통해 총 5개 사를 계열사에서 제외했다.

한편, 직전 사업연도의 대차대조표상 자산총액이 5조원 이상인 기업집단은 대기업집단으로 분류돼 상호출자와 신규순환출자, 채무보증이 금지된다.

또한 소속 금융·보험사의 의결권 행사가 제한되며 공시 의무도 부담하게 된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잔다리로3안길 46(서교동), 국세신문사
  • 대표전화 : 02-323-4145~9
  • 팩스 : 02-323-7451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예름
  • 법인명 : (주)국세신문사
  • 제호 : 日刊 NTN(일간NTN)
  • 등록번호 : 서울 아 01606
  • 등록일 : 2011-05-03
  • 발행일 : 2006-01-20
  • 발행인 : 이한구
  • 편집인 : 이한구
  • 日刊 NTN(일간NTN)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日刊 NTN(일간NTN) .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tn@intn.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