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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청 국감] 세수실적 전년比 32.2% ↑…공기업 진입, 부동산거래증가 등
[대구청 국감] 세수실적 전년比 32.2% ↑…공기업 진입, 부동산거래증가 등
  • 고승주 기자
  • 승인 2015.09.21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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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된 사후검증 대상은 지출증빙 미수취 자료, 상품권구입 자료, R&D세액공제 자료 등
 

대구지방국세청의 세수실적인 전년동기대비 32.2%나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주된 세수성과의 근원지는 공기업 전입 등으로 나타났다.

대구지방국세청(남동국 청장)은 20일 열린 국정감사에서 올해 7월까지 세수실적(잠정)은 5조7149억원으로 전년동기(4조3223억원)대비 1조3926억원(32.2%)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증가요인은 성실신고 지원을 위한 자료의 사전제공, 부동산 거래 증가, 공기업 전입 등이며, 이로 인해 3월 법인세, 5월 소득세 신고실적이 증가해 하반기 세수환경도 양호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대구청은 설명했다.

대구청은 매월 부진분야에 대해 세수상황점검회의를 열고, 체납액 현금정리실적을 높이기 위해 은닉재산 추적조사를 강화하며, 고액 조세불복 대응역량을 강화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연구인력개발준비금 손금불산입 규정, 비영업용 소형승용차 매입자료 등 실수가 잦은 항목을 적극 안내하고, 사후검증 중점대상으로 지출증빙 미수취 자료, 상품권구입 자료, R&D세액공제 자료 등을 꼽았다.

메르스 관련 직·간접 피해 납세자에 대한 납기연장 등 세정지원은 1457건, 293억원으로 집계됐으며, 지난해 4회 실시한 가업승계 설명회를, 올해 상반기에만 4회를 실시, 명의신탁주식 실제소유자 확인제도 실적이 올해 상반기에만 전년도 실적의 46.7%(인원수 기준)나 증가했다.

근로·자녀장려금 신청 편의를 위해 대구도시철도공사와 업무협약체결하고 3개 지하철역에 신청창구 운영했으며, 읍·면사무소 등에서 연말정산 정보제공 동의신청을 할 수 있도록 지자체와 협약체결을 추진하고 있다.

직원 역량 함양을 위해 회계자격 교육을 실시한 결과 279명이 신규 자격을 취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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