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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국신용장 업무 더 간편해진다…전자화 작업 완료
내국신용장 업무 더 간편해진다…전자화 작업 완료
  • 日刊 NTN
  • 승인 2015.10.0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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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3년부터 진행된 내국신용장(Local L/C) 업무 전자화 작업이 마무리돼 무역업계의 부담이 상당히 줄어들게 됐다.

그간 오프라인으로 제출해야 했던 신용장 개설 및 매입·추심 근거 서류까지도 온라인으로 처리할 수 있게 됐기 때문이다. 내국신용장은 수출신용장을 확보한 수출업자가 수출용 원자재 또는 부품을 살 때 은행이 대금 지급을 보증하는 서류다.

한국무역협회는 1일 "내국신용장 업무가 대부분 전자화됐음에도 근거서류는 은행에 오프라인으로 제출돼 왔다"며 "이번 내국신용장 3단계 전자화 사업으로 근거서류 제출까지 모두 전자화돼 그동안의 불편함이 사라지게 됐다"고 밝혔다.

무역협회는 한국은행과 함께 2013년 2월 내국신용장 업무 관련 개설·통지 작업을 전자화했다. 지난해에는 매입·추심 업무를 온라인으로 전환해 수출부대비용을 절감했다.

무역협회는 이번에 근거서류 전송까지 전자화해 연간 총 178억원에 달하는 신용장 업무 관련 부대 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무역협회는 또 모바일로 내국신용장 업무 진행상황을 조회할 수 있는 기능도 마련했다.

천진우 무역협회 무역정보실장은 "내국신용장 관련 근거서류까지 온라인을 통해 사무실에서 간편하게 전송 및 확인할 수 있게 됨에 따라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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